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예탁원, 지난해 현금배당액 22조5527억원…전년比 1.9% 감소

기사입력 : 2020년05월27일 09:46

최종수정 : 2020년05월27일 09:4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외국인 실질주주 배당총액 8조1229억원

[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2019년 12월 결산법인의 배당금 총액이 지난해 대비 4254억원(1.9%) 감소한 22조5527억원이라고 27일 밝혔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현금배당을 실시한 회사는 전년 대비 12개사가 감소한 1094개사였다.

[자료=한국예탁결제원]

유가증권시장 법인 중 538개사가 20조9814억원의 배당금을 지급했고, 코스닥시장 법인 중 556개사가 1조5713억원을 배당했다.

유가증권시장은 주가지수가 전년 대비 7.7% 증가한 반면 배당금은 2.5% 감소했다. 코스닥시장은 주가지수가 전년 대비 0.9% 하락한 반면 배당금은 8.5% 증가했다.

회사 업종별로는 지주회사가 3조8688억원(17.2%)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반도체 제조업 3조4964억원(15.5%), 자동차 제조업종 1조2531억원(5.6%), 전기통신업 1조1309억(5.0%) 등이 뒤를 이었다.

주주유형별로는 국내법인이 9조3765억원(41.6%)을 지급받아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외국인 8조1229억원(36.0%), 국내개인 5조533억원(22.4%)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내개인 주주 중에서는 50대 이상이 전체 배당금 지급액의 75.1%를 수령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1조4726억원(29.2%), 60대 1조1701억원(23.2%), 70대 이상 1조1486억원(22.7%), 40대 8859억원(17.5%) 순이다.

외국인 실질주주에게 배당금을 지급한 회사는 총 1087개사로 전년 대비 18개사 줄었다. 배당 총액 역시 8조1229억원으로 전년 대비 5.5% 감소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7조8963억원을 외국인 실질주주에게 배당했고, 코스닥시장의 외국인 실질주주 배당금은 2266억원이었다.

외국인 주주에게 가장 많이 배당한 기업은 시장별로 유가증권시장은 삼성전자(1조4407억원), 코스닥시장은 한국기업평가(311억원)이다.

sunj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