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인프라웨어는 클라우드 기반의 오피스 소프트웨어 '폴라리스 오피스(Polaris Office)'가 서비스 런칭 6년만에 글로벌 가입자 수 1억명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 화상회의 등 비대면(언택트) 업무가 증가하면서 신규 및 유료 가입자가 눈에 띄게 증가하는 모양새다.
신규 가입자는 지난 1월 대비 70% 이상 증가했으며, 유료 가입자는 전년 대비 140% 가까이 폭증했다.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 등 언택트 환경이 '뉴노멀(새로운 표준)'로 자리잡으면서 앞으로도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인프라웨어 관계자는 "국내 협업 툴 서비스 중 글로벌 가입자 1억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서비스는 매우 드물다"며 "'글로벌 1억명 네트워크'라는 중요한 자산을 적극 활용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다양한 플랫폼 비즈니스를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협업 문화가 정착됨에 따라 협업 툴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며 "언택트 환경에서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다방면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프라웨어는 글로벌 1억 가입자 돌파 기념으로 매일 1만명을 추첨하여 '폴라리스 오피스 프로(Polaris Office Pro)' 3개월 무료 이용권을 증정하고, 최신 갤럭시 S20, 에어팟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폴라리스 오피스 제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경품 이벤트 및 할인 프로모션은 폴라리스 오피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폴라리스 오피스는 매일 평균 5만명 이상이 신규로 가입하는 오피스 소프트웨어다. PC 뿐만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 MS 오피스는 물론 한글(HWP), PDF, ODF, TXT 등 모든 문서 파일을 지원한다. 미국, 멕시코, 독일, 이탈리아 등지의 해외 가입자 비중이 83%를 차지한다.
미국 리서치 전문기관 리포트링커에 따르면 전 세계 협업 툴 시장은 연평균 11% 성장하며 2023년 약 599억 달러(73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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