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인도 가스 누출 LG화학, 이번엔 대산공장 화재 발생 3명 사상…사과문 발표

기사입력 : 2020년05월19일 16:57

최종수정 : 2020년05월20일 06:59

"촉매제 이송 중 압력에 의해 폭발·화재 발생"
"철저한 진상규명‧사고 수습 책임 다하겠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충남 서산시의 LG화학 대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3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LG화학은 19일 사고 직후 사과문을 통해 "오늘 발생한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LG화학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0분 충남 서산시 대산읍 LG화학 대산공장 촉매센터 공정동내 촉매포장실에서 불이났다.

LG 트윈타워 [사진=LG]

화재로 근로자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LG화학은 현장에서 작업 종료 후 철수하는 시점에 파우더가 분출돼 자연발화하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화재진압은 완료됐으며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다.

LG화학은 이와 관련 사과문에서 "사고 발생 즉시 공장 자체 소방대 및 응급차가 출동해 화재 진압 및 현장조치를 실시했다"며 "추가적인 사고 및 피해가 없도록 조치 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며 모든 조치를 강구하고 책임을 다하겠다"면서 "철저한 진상 규명과 원인 분석을 통해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