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볼빨간사춘기가 악플러에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소속사 쇼파르뮤직은 19일 "최근 당사 소속 아티스트 볼빨간사춘기에 대한 근거 없는 허위 사실 및 악의적인 비방 등이 포함된 게시물이 무분별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볼빨간사춘기 안지영 [사진=쇼파르뮤직] 2020.05.13 alice09@newspim.com |
이어 "이에 당사와 아티스트는 물론 아티스트의 주변인과 팬들까지도 정신적인 피해를 받는 상황인 만큼 당사는 아티스트의 보호를 위해 선처 없는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쇼파르 측은 "현재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다수의 증거를 확보한 상태이고, 향후에도 계속해서 악성 비방글 및 명예훼손성 게시물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자료 수집을 통해 강경 대응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또 "적극적인 아티스트의 보호를 위해 자체 모니터링뿐 아니라 팬분들의 제보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볼빨간사춘기는 지난 4월 멤버 우지윤이 탈퇴를 발표하면서 안지영 1인 체제로 재편됐다. 최근 새 미니앨범 '사춘기집Ⅱ 꽃 본 나비'를 발표해 본격 홀로서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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