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 세교산업단지에 소재한 덕일산업㈜이 코로나19 방역 예방 장비를 개발해 본격 생산에 돌입했다.
자동차 정밀부품 및 전자제어장치 전문 기업인 덕일산업은 열화상 모니터링 시스템(Thermal image monitoring system)을 도입해 TMS150을 개발했다. 이 장비는 서멀이지미 감지센서를 적용해 비접촉식 체온측정이 가능한 장비다.
유기덕 덕일산업 대표㈜가 코로나19 방예 예방 장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덕일산업]2020.05.16 lsg0025@newspim.com |
이 장비는 코로나19·사스·메르스 등 발열을 통해 분류할 수 있는 전염병 확산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역 장비로 활용할 수 있다.
TMS150의 특징은 그동안 수입품에 의존하던 제품이 아닌 국내기술로 생산된 것으로 초소형 카메라(65*75*35mm)와 한번의 클릭으로 운영 가능한 최적화된 소프트웨어가 탑재돼 있다.
열화상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출입자의 체온을 연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고열 출입자를 선별자체 경보음을 통한 사전예방 및 이더넷 연결(최대 50대)을 통한 원격모니터링이 가능해 관리 인원도 최소화 할 수 있다.
여기에 별도 동영상 카메라를 장착해 화상 카메라외 동영상카메라를 통해 경보 발생 시 자동저장기능을 통해 추적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유기덕 덕일산업 대표는 "국내기술 국내생산으로 TMS150을 타사 대비 우수한 품질과 저렴한 가격으로 열화상카메라시장을 주도해나갈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에 북미 시장과 세계 시장을 목표로 신제품 출시에도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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