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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성·전미도·전성우, '어쩌면 해피엔딩' 출연…안방 거쳐 무대 복귀

기사입력 : 2020년05월14일 08:53

최종수정 : 2020년05월14일 08:53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제작: CJ ENM)이 완벽한 캐스팅으로 돌아온다.

오는 6월 30일 '어쩌면 해피엔딩'이 YES24스테이지 1관에서 세 번째 시즌을 연다. 이 작품은 2014년 우란문화재단 기획개발을 시작으로 2015년 트라이아웃 공연 전 회차 매진, 2016년 초연 당시 관객 평점 9.8점 등 주목 받았다. 2018년 제2회 한국 뮤지컬 어워즈 6개부문, 제6회 예그린 뮤지컬 어워드 4개부문을 석권하며 대중성은 물론 작품성까지 인정받았다.

특히 미래 이야기를 어쿠스틱 사운드로 풀어내며 작품만의 독특한 매력과 감성을 선사, 기계에 익숙해진 바쁜 현대인들에 섬세한 감정들을 일깨운다. 미국서 지난 2월 '메이비 해피엔딩'이란 타이틀로 트라이아웃 공연을 선보이며, 현지 언론과 평단의 주목 속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얻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CJ ENM] 2020.05.14 jyyang@newspim.com

'어쩌면 해피엔딩'의 2020년 시즌 공연은 '윌&휴 콤비'를 비롯해 초연부터 함께 해온 창작진이 이름을 올린다. 특유의 서정적 감성으로 이미 탄탄한 마니아층을 확보한 윌 애런슨 작곡가와 박천휴 작가, 트라이아웃부터 이끌어온 김동연 연출과 지난 시즌 6인조 라이브 밴드를 선보인 주소연 음악감독이 의기투합했다.

현재 방영 중인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뮤지컬 '헤드윅' 등 무대와 브라운관에서 활약한 정문성이 초연과 앵콜에 이어 헬퍼봇5 올리버로 함께한다. 드라마 '열혈사제' '60일, 지정생존자' '검사내전' 등에 출연한 전성우도 2년만에 뮤지컬 무대로 돌아온다. 첫 뮤지컬 작품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부터 주연을 꿰차며 안정적이면서도 개성있는 캐릭터로 눈도장을 찍은 양희준이 이번 시즌 새로운 올리버로 낙점됐다.

헬퍼봇5에겐 없는 사회적 기술을 갖춘 헬퍼봇6로 옛 주인들의 이별 과정을 본 탓에 '관계'에 관해 냉소적인 클레어 역에는 전미도, 강혜인, 한재아가 캐스팅됐다.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드라마 주연 신고식을 치른 전미도가 초연과 앵콜 공연에 이어 클레어로 돌아온다. 2018년 재연 당시 깜짝 캐스팅으로 이목을 끌었던 강혜인이 다시 한번 클레어로 무대에 오른다. 2019년 '그리스'의 샌디 역으로 데뷔한 당찬 신예 한재아가 새로운 클레어로 함께한다.

연출, 극작과 배우를 오가며 창작 활동을 선보이는 성종완이 초연과 재연에 이어 세 번째 시즌에도 제임스로 돌아온다. 오랜만에 배우로서 관객들과 만날 그가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모든 시즌에 참여한 '제임스 장인'으로 선보일 모습이 기대를 모은다. 독보적인 목소리와 안정적인 연기로 많은 뮤지컬 팬들의 사랑을 받은 이선근도 새로운 제임스로 함께한다. 그동안 선 굵은 연기로 강한 인상을 남겼던 그는 섬세하고 아날로그적인 연기 변신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오는 6월 30일부터 9월 13일까지 YES24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된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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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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