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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성적 촬영물도 유포 땐 7년 이하 징역...'n번방' 방지법 국무회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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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서 '성폭력 범죄 처벌 특례법' 통과
불법 성적 촬영물 소지·구입·시청 떈 3000만원 이하 벌금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12일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이 통과됐다. 이에 따라 '텔레그램 n번방 사건' 이후 국민적 요구가 높았던 디지털 성범죄 관련 처벌 수위가 대폭 강화됐다.

이날 국무회의에서 통과된 성폭력처벌법 개정안은 불법 성적 촬영물을 소지·구입·저장 또는 시청한 사람을 3년 이하 징역이나 3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페이스북] photo@newspim.com

불법 촬영물의 반포·판매·임대·제공 등 판매나 확산을 도운 자만 처벌 대상이었던 현행법에서 단순 소지자까지 사법 처리할 길을 여는 등 처벌을 강화한 것이다.

또 n번방 사례처럼 성적 욕망이나 수치심을 유발하는 불법 촬영물을 이용해 협박하거나 강요한 경우 각각 1년 이상, 3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고, 자신이 스스로 찍은 촬영물이라도 의사에 반해 타인이 유포할 경우 7년 이하 징역, 5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하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공포되는 형법 개정안에 따르면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했을 경우 설령 해당 미성년자의 동의가 있었더라도 처벌 하는 미성년자 의제 강간 연령을 만 13세에서 만 16세로 상향하고, 피해 미성년자가 13세 이상 16세 미만이면 상대방이 19세 이상일 경우에만 처벌하도록 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이른바 'n번방'을 운영하며 미성년자 성 착취 동영상을 제작·유포한 핵심 운영자 조주빈 씨. 2020.03.25 leehs@newspim.com

특수강도강간 등을 모의했을 경우에는 실행에 옮기지 않더라도 예비·음모죄로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도록 하고, 불법 영상물 촬영 및 제작에 대한 법적형도 높였다. 상습적 디지털성범죄에 대해서는 개정된 최고 형량의 1.5배 가중 처벌하는 내용도 담겼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동이나 청소년을 대상으로 단순 성범죄를 저지른 사람도 신상 공개 대상으로 삼는 청소년 성보호법 공포안도 의결됐다.

이같은 법안은 그동안 디지털성범죄의 피해가 큰데도 처벌할 근거가 마땅치 않다는 비판에 따른 것이다.

이 법이 통과되면 조주빈 등 n번방 운영진의 성착취 행위는 물론 단순 참여자 모두를 처벌할 수 있어 이후 온 국민을 충격에 빠뜨린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의 재발을 막는 것에 역할을 할 전망이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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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장병께 죄송"...유승민 체육회장, '군 면제' 사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하고도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남자 축구대표팀 파문과 관련,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국민과 국군 장병에게 공식으로 고개를 숙였다. 아시안게임 여정을 마친 한국 선수단 본단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유승민 회장을 비롯해 이상현 선수단장, 댄스스포츠, 레슬링, 리듬체조, 스포츠클라이밍, 테니스 대표팀 등 선수단 90여 명이 함께 입국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공항에서 환영 행사를 열고 16일 동안 열전을 치른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대한체육회] 2026.10.05 psoq1337@newspim.com 이 자리에서 유 회장은 최근 정치권으로까지 번진 축구대표팀의 병역 특례 발언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유 회장은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국민 여러분과 국군 장병 여러분께 체육회를 대표해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 사상 첫 4연패라는 대기록을 썼으나 우승 직후 일부 선수의 언행이 도마에 올랐다. 주장 이기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군대 안 간다"고 웃으며 말했고 양민혁은 "군 면제라는 보상 하나만 보고 경기를 뛰었다"고 해 비판을 받았다. 막내 박승수는 라커룸에서 '전역모'를 쓴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병역 혜택을 지나치게 가볍게 여겼다는 여론이 비등했고 정치권에서도 제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전날 결산 기자회견에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던 유 회장이 귀국 현장에서도 직접 사과에 나선 것이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국가대표 소양 및 윤리 교육을 강화해 사회적 눈높이에 맞는 품행 관리에 나서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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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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