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세먼지부터 폐렴 바이러스, 악취 제거 기능 탑재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알무스이앤티는 코로나 방전 기술을 이용한 공기질 개선 시스템 '에어젠큐77'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에어젠큐77은 초미세먼지부터 페렴원인균으로 불리는 부유세균 및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제품이다.
구체적으로 에어젠큐77에 적용된 기술은 자체 개발한 고체산소 필터를 장착해 폐쇄된 실내의 CO2 농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조절하는 기능이 있으며, 부유세균과 부유바이러스 제거 기능이 있다.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알무스이앤티의 공기질 개선 시스템 '에어젠큐77'. [사진=알무스이앤티] 2020.05.07 jellyfish@newspim.com |
장윤현 알무스이앤티 대표에 따르면 부유세균을 제거하는데 사용된 '코로나 방전기술'이 해당 제품의 특징이다. 코로나 방전기술은 쉽게 설명해, 약 7000볼트에 이르는 고압방전 이후 분리된 마이너스 전자가 공기중에 떠다니는 초미세먼지와 폐렴원인균을 잡아가는 기술이다.
장 대표는 "그 과정에서 세균과 바이러스를 죽이는 파가 나오는데, 이는 전자파와는 다르게 인체에는 무해하면서 세균과 바이러스는 효과적으로 죽인다"고 설명했다.
장 대표는 이어 "해당 제품의 부유세균 제거 능력과 부유 바이러스 제거 능력은 국내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으로부터 인증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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