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네이버 열린연단, 인류 지성사 들여다본다...​논어∙성경에서 사피엔스까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문화와 문화 정전' 주제, 오는 9일부터 매주 토요일 1년간 이어져
석학 강연 52회, 인류가 쌓아온 동서양 지적 자산에 초점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네이버 '열린연단: 문화의 안과 밖'은 오는 9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문화와 문화 정전>을 주제로 52회 석학 강연을 연다고 6일 밝혔다.​

​네이버 '열린연단'은 2014년부터 매년 우리 사회에 필요한 삶의 여러 문제들을 폭넓게 검토하며 지적 담론의 장으로 주목받아왔다. 패러다임, 윤리, 근대성, 삶의 지혜 등 매년 다른 강연 주제로 한국 사회 전반에 대한 문화적 화두를 던졌다.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2019 네이버 열린연단 삶의 지혜 강연 현장 사진 김상환 서울대 교수. [제공=네이버] 2020.05.06 swiss2pac@newspim.com


올해로 시즌7인 이번 강연 시리즈는 인류가 쌓아온 지적 자산인 동서양의 '문화 정전(正典)'을 통해 오늘을 사는 현대인들이 마주한 삶의 문제를 깊숙이 들여다본다. 기조 강연은 한국 지성계를 대표하는 학자 중 한 사람인 김우창 고려대 명예교수가 맡는다. 그는 인류 문명에서 고전으로 받아들여진 철학, 문학, 역사, 종교 등의 사상적 저작들이 세계 문명의 형성에 어떻게 수용되었는지 사유 넘치는 강연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네이버 열린연단 <문화와 문화 정전> 강연은 1년간 6섹션 총 52회 석학 강연을 선보인다. 동아시아 문명의 정전에서는 사서(논어, 맹자, 대학, 중용), 금강경과 육조단경, 실학의 전개 등을 살펴보고, 서양 고전은 희랍적 전통과 기독교로 나눠 성경, 희랍 비극, 헤로도토스 <역사>, 호메로스 <오디세이>, 아우구스티누스 <고백록>, 아퀴나스 <신학대전>, 단테 <신곡> 등의 역사적 의미를 짚어본다.​

​근대 과학과 서양 근대 문명의 사상적 기초를 제공한 문화 정전도 다룬다.

근대 과학의 역사적 기원부터 우주 진화를 다루는 <오리진>, 유발 하라리 <사피엔스>, 인공지능의 미래를 다루는 <슈퍼인텔리전스>까지 그 외 홉스 <리바이어던>, 루소 <사회계약론>, 칸트, 헤겔, 후설, 푸코, 괴테와 독일 문화, 제인 오스틴 소설에서 로베르트 무질과 유럽 문화까지 각 시대의 문화 유형을 만들어온 '정전'이 오늘날 우리 사회에 어떻게 변용되고 영향을 끼쳤는지 다양한 관점에서 짚어볼 예정이다.

강연자로는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 성염 전 교황청 대사, 이진우 포항공대 석좌교수, 김범준 성균관대 물리학과 교수 등이 나선다.​

​열린연단 자문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우창 고려대 명예교수는 "인류 문명의 문화양식은 오랜 역사를 통해서 문화 전통, 사회적 관습으로 진화하며 인류 지성사의 저서인 '고전'을 남겼다"고 말하며 "인간 수련에 핵심인 '문화 정전'에 초점을 맞춰 오늘의 삶과 사고의 관행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검토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그 의미를 밝혔다.​

​이번 강연 시리즈부터 AI 음성인식 기술 도입과 방송 프로그램도 제작한다.

복잡하고 다양한 장문의 음성 표현을 정확하게 인식하는 네이버 클로바의 새로운 음성인식 기술인 'NEST'를 도입해 강연 영상 자막 생성에 활용할 예정이다. 더불어 네이버 '열린연단'은 최근 방송대학TV(OUN)와 방송 프로그램 기획 및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기로 상호 업무 제휴를 맺었다.

강연 방송은 열린연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선공개된 이후 본방송은 5월 23일부터 매주 토요일 저녁 10시, 재방송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스카이라이프, IPTV, 지역 케이블TV 등에서 '열린연단' 방송 프로그램으로 시청자의 안방을 찾을 예정이다.

네이버 열린연단 강연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열린연단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예방 차원에서 자세한 강연 신청 일정은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열린연단 강연 영상과 강연 원고 전문을 홈페이지 및 모바일에서 동시에 서비스되어 이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강연콘텐츠를 볼 수 있다.

한편 네이버 '열린연단: 문화의 안과 밖'은 석학들이 직접 주도하는 강연 프로젝트로, 김우창 고려대 명예교수를 비롯해 유종호 전 연세대 석좌교수, 이덕환 서강대 명예교수, 이승환 고려대 교수, 김상환 서울대 교수, 문광훈 충북대 교수, 박명림 연세대 교수 등 7명의 자문위원이 강연 기획부터 연사 섭외, 강연 진행까지 프로젝트 전반을 운영하고 있다. 

[제공=네이버]

swiss2pa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귀연, 尹 내란 선고 후 북부지법行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재판을 심리 중인 지귀연 부장판사가 이달 말 서울북부지법으로 전보된다. 이른바 '3대 특검(내란·김건희·채상병)'이 기소한 사건을 맡고 있는 이진관·백대현·우인성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에 남는다. 대법원은 6일 지방법원 부장판사 이하 법관 1003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오는 23일자로 시행되는 이번 인사는 지방법원 부장판사 561명, 지방법원 판사 442명 등이 대상이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지귀연 부장판사가 21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형사재판 두 번째 공판에서 취재진들의 퇴장을 명령하고 있다. 2025.04.21 photo@newspim.com 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번 인사에서 서울북부지법으로 자리를 옮긴다. 지 부장판사는 윤 전 대통령의 내련 혐의 심리를 맡아왔으며, 이 사건은 오는 19일 1심 선고기일만 남겨두고 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 혐의 재판에서 징역 23년을 선고한 이진관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에 남는다. 윤 전 대통령의 체포방해 혐의 재판에서 징역 5년을 선고한 백대현 부장판사,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한 우인성 부장판사도 잔류한다. 3대 특검이 기소한 사건들을 심리한 재판장들 가운데 지 부장판사만 자리를 옮기게 됐다. 한편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132명의 법관이 지법 부장판사로 신규 보임됐다. 여성법관 비율은 45.5%(60명)이다. 연수원 40기 판사들이 처음으로 지법 부장판사로 보임된 점이 특징이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이진관 부장판사가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한덕수 전 국무총리 내란 우두머리 방조 및 위증 등 혐의 사건 첫 재판을 심리하고 있다. 2025.09.30 photo@newspim.com 대법원은 이번 인사에서 비재판보직에 대한 개편을 진행했다. 대법원 재판연구관 근무시기를 유연화하고, 보다 많은 법관에게 상고심 근무 기회를 부여하기 위하여 지법 부장판사에 대한 재판연구관 보임을 확대했다. 재판중계, 재판지원 AI 도입 등 사법제도 관련 과제 추진을 위해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에 기획조정심의관 1명을 증원했다. 서울남부지법 김기홍 판사가 겸임한다. 사법인공지능정책 수립을 위해 사법인공지능심의관 1명도 신설했다. 이강호 천지방법원·인천가정법원 부천지원 판사가 해당 직을 수행한다. 신임법관 연수 및 법학전문대학원 강의 지원의 효율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사법연수원 교수 1명도 증원했다. 퇴직 법관은 45명으로, 70~80명 규모였던 과거에 비해 절반 가까이나 줄었다. 퇴직자가 줄어든 이유로 '스마트워크' 제도의 안착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스마트워크는 재판이 없는 날 근무지가 아닌 법원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원격근무 제도다. 대법원은 지난해부터 주 2회 원격근무할 수 있도록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right@newspim.com 2026-02-06 15:20
사진
'50억 클럽' 곽상도 1심 공소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박민경 기자 = 법원이 대장동 민간 업자들로부터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아 은닉한 혐의로 기소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공소를 기각했다. 아들 곽병채 씨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오세용)는 6일 오후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곽 전 국민의힘 의원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기소된 아들 곽 씨에게 각각 공소 기각과 무죄를 선고했다. 법원이 대장동 민간 업자들로부터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아 은닉한 혐의로 기소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공소를 기각했다. 사진은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 [뉴스핌DB] 재판부는 "선행 사건과 사실상 동일한 내용에 대해 다시 판단을 받게 하는 것으로, 무죄를 뒤집기 위한 자의적인 공소권 행사"라며 "실질적으로 동일한 사안에 대해 1심 판단을 두 번 받는 실질적 불이익을 받은 만큼 공소권 남용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또 재판부는 "곽병채가 곽상도 전 의원의 직무와 관련해 금품을 수수하기로 명시적·묵시적으로 공모했다고 보기 어렵고, 기능적 행위 지배도 인정되지 않는다"며 "제출된 증거만으로는 합리적 의심의 여지 없이 범죄 사실이 증명되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다만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특가법상 알선수재 방조,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는 유죄로 인정해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화천대유 관련 자금이 곽 전 의원에게 후원금 명목으로 기부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양형과 관련해 재판부는 "알선수재 방조는 공무 집행의 공정성과 사회적 신뢰를 저해하는 범죄이고, 정치자금법 위반 역시 정치 자금의 투명성을 훼손해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설명했다. 곽 전 국민의힘 의원은 1심 선고 직후 서울중앙지법 서관에서 "1차 수사로 기소돼 무죄를 선고받았고, 2차 수사로 기소돼 오늘 공소 기각 판결을 받기까지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며 "그 사이 잃어버린 명예와 모든 것들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 보상받아야 할지 답답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검찰은 아들 곽 씨에게 징역 9년을 구형했다. 또한, 수수한 뇌물 액수의 2배에 해당하는 벌금 50억 1000여 만 원과 추징금 25억 5000여 만 원을 명령했다. 곽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이들과 함께 기소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 씨에게는 범죄수익 은닉 혐의와 관련해 징역 2년, 알선수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한편, 곽 전 국민의힘 의원은 2021년 4월 대장동 사업 과정에서 김 씨로부터 하나은행 컨소시엄 이탈 방지 청탁 알선 대가 및 국회의원 직무 관련 뇌물로 약 25억 원 상당을 수수하면서 이를 화천대유 직원이던 곽 씨의 퇴직금과 성과급으로 가장, 은닉한 혐의를 받는다. 아들 곽 씨는 곽 전 국민의 힘 의원의 25억 원 상당의 뇌물 수수에 공모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특가법상 뇌물 혐의를 받는다. pmk1459@newspim.com   2026-02-06 15: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