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천안시, 14개 기업‧기관과 실현기술개발 3자 업무협약 체결

기사입력 : 2020년05월04일 13:48

최종수정 : 2020년05월04일 13:48

2021년까지 21억원 투입해 과학기술 사업화

[천안=뉴스핌] 라안일 기자 = 충남 천안시는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실현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수행할 7개 연구기관 및 7개 참여 기업과 각각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실현기술은 향후 5~10년 내 제품 및 서비스 시장에서 성장가능성이 큰 나노소재, 바이오, 스마트 기계, 의료장비 등의 관련 기술로 천안의 산업과 경제성을 위해 전략적으로 확보해야 하는 기술이다.

이번 사업은 연구기관과 참여기업의 공동 연구를 통해 실현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고자 이뤄졌다.

천안시청 전경 [사진=천안시] 2020.05.04 rai@newspim.com

시는 지난해 8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95개 과제를 접수받아 서면평가 등을 거쳐 최종 7개 과제를 선정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최종 7개 과제 선정으로 연결된 7개 주관 연구기관과 7개 참여기업이 각각 시와 3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맺은 연구기관과 참여기업은 △한국자동차연구원과 ㈜우성케미칼 △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오스템 △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씨엔티솔루션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산학협력단과 ㈜뉴로비스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산학협력단과 ㈜켐코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이노본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하나비전테크이다.

시는 7개 과제에 대해 각각 올해 1억원, 내년 2억원 등 총 3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한다.

시는 앞으로 5년 동안 총 11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가로 30개 과제를 선정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실현기술을 발굴하고 사업관련 연구개발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상돈 시장은 "이번 실현기술개발 지원사업이 지역산업 발전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천안시도 지속적인 과학기술사업화 지원을 통해 고부가가치 미래 산업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a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