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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5월 4일(월) 조간 리뷰

기사입력 : 2020년05월04일 08:31

최종수정 : 2020년05월04일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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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오늘 수보회의 주재…'생활방역' 전환 준비 당부
'김정은 행보 공개' 이튿날 총격…북한의 의도에 촉각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연휴 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모습을 드러내며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코로나 감염 우려로 20일 가까이 평양을 비웠다는 것이 우리 당국의 분석입니다. 반면 일각에선 여전히 김 위원장의 건강상태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대북 전문매체 NK뉴스는 2일 "공개된 영상을 분석한 결과 오른쪽 손목에 어두운 색의 점이 포착됐는데, 의료 전문가들은 심혈관계 시술과 연관된 것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TV가 공개한 순천 인비료공장 방문 영상을 보면 김 위원장의 손목 안쪽에 까만 점으로 보이는 흔적이 있습니다. 지난달 11일 노동당 정치국 회의를 주재할 당시 영상에선 없던 자국입니다. 반면 청와대는 김 위원장이 수술이나 시술을 받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조선중앙TV는 2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날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준공식에는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과 김재룡 내각총리, 박봉주 당 부위원장 등 노동당 간부들도 동행했다. 한편 이번 김 위원장의 공개행보는 지난달 11일 노동당 중앙위 본부청사에서 당 정치국 회의를 주재한 뒤 20일만이다. 김 위원장은 같은 달 15일 할아버지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태양절'에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하지 않아 건강이상설, 사망설 등 각종 설이 제기됐다.[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0.05.02 noh@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문대통령, 오늘 수보회의 주재…'생활방역' 전환 준비 당부/ 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체계의 '생활 속 거리두기'(생활방역) 전환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강조할 전망이다.

'잠행' 깬 김정은...文 '남북협력 구상' 탄력받나'/ 파이낸셜뉴스
김정은 신변이상설'이 해프닝으로 끝나면서 그동안 간접적으로 김 위원장에 대해 "특이동향 없다"는 입장을 견지했던 청와대와 정부의 자신감은 더욱 커지게 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추진하려는 남북협력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다만, 김 위원장의 재등장 직후인 3일 우리 군의 감시초소(GP)로 북한군이 쏜 실탄이 날아들면서 찬물을 끼얹은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단독]'김정은 위중설'에···北, 이수용·이용호 세력 숙청중/ 중앙일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둘러싼 북·미간의 신경전에서 시작해 북한 외무성 내 권력 다툼의 성격을 띤 대외 라인 정비작업으로 끝난 것으로 보인다고 북·미 관계 및 북·중 관계 모두에 밝은 중국 내 소식통이 3일 밝혔다.

NK뉴스 "김정은 오른 손목의 점, 심장 시술·검진 흔적일수도"/ 중앙일보
미국의 대북 전문매체 NK뉴스는 2일 "공개된 영상을 분석한 결과 오른쪽 손목에 어두운 색의 점이 포착됐는데, 의료 전문가들은 심혈관계 시술과 연관된 것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고 보도했다. 실제 조선중앙TV가 공개한 순천 인비료공장 방문 영상을 보면 김 위원장의 손목 안쪽에 까만 점으로 보이는 흔적이 있다. 지난달 11일 노동당 정치국 회의를 주재할 당시 영상에선 손목 안쪽이 깨끗했다.

전문의 "오른손목 흉터, 주삿바늘 가능성" 靑 "수술도 시술도 안받았다"/ 조선일보
심장내과 전문의들은 김정은 위원장의 흉터와 관련, "의료 행위로 굵은 주삿바늘이 들어가 만든 피부 구멍이 아물며 생긴 흉터"라면서 "이는 심장혈관 조영술 시술과 관련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대한심혈관중재학회 김무현(동아대병원 순환기내과) 회장은 "흉터가 20일 만에 새롭게 생겼고, 모양과 위치로 봐서 요골동맥을 통한 심혈관 조영술을 했을 때 생긴 흉터일 가능성이 80% 정도"라고 했다.

세계 눈귀 흔든 20일… WP "코로나 피신이 韓美당국의 판단"/ 조선일보
대북 소식통은 "김정은이 4월 11일 노동당 정치국 회의 직후 코로나 감염 우려로 평양을 비웠을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김정은의 측근이나 경호원 가운데 감염자가 나와 김정은이 원산 특각에서 자가 격리에 들어갔을 것이란 얘기다. 우리 정부도 "김정은이 원산에 체류하고 있다"고 수차례 밝혔었다. 김정은의 전용 열차도 원산에서 수차례 포착됐다. 워싱턴포스트(WP)는 1일(현지 시각)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김정은이 주변 부하들이 발열 증세를 보이자 원산으로 피신했던 것으로 한·미 당국자들이 파악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정은 행보 공개' 이튿날 총격…북한의 의도에 촉각/ 경향신문
남북이 DMZ에서의 GP 철수를 합의해놓고도 북한 측이 총격 사건을 일으킨 것은 추가적인 GP 철수 의지가 없음을 드러낸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남측의 군사훈련과 첨단무기 도입을 비난하면서 추가 위반을 하는 등 9·19 군사합의 무효화를 시도할지 모른다는 우려도 낳고 있다.

통합당, '성추행' 오거돈 직권남용 혐의 고발키로/뉴스핌
미래통합당이 3일 부하 여직원 성폭력 사건으로 사퇴한 오거돈 전 부산시장을 고발하기로 했다. 통합당 '더불어민주당 성범죄 진상조사단'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오 전 시장이 피해자와 합의하는 과정에서 직권을 남용한 혐의가 있다고 보고 이같이 결정했다.

민주, "본회의 8일 열자" VS 통합당, "개헌 위한 본회의 반대"/서울경제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20대 국회 임기 종료를 앞두고 오는 8일 마지막 본회의를 열어 아직 통과되지 못한 민생법안 등 처리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지만 본회의 개최 가능성이 크지 않을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이번 주 각각 21대 국회를 이끌 차기 원내사령탑을 선출하면서 여야의 협상 라인이 전면 재편될 전망인 데다, 통합당은 민주당의 본회의 개최 제안을 "개헌 추진 의도"라며 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짜뉴스 사과없는 탈북 당선인들…감싸주기 급급한 보수당/노컷뉴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공식 행보 재개로 그간 제기됐던 건강이상설은 모두 '낭설'로 드러났지만 가짜뉴스를 유포했던 탈북자 출신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혼란을 부추긴 데 대한 사과보다는 추가 의혹을 제기하면서 비판을 자초하고 있다. 소속 정당들도 정부에 화살을 돌리면서 사실상 감싸주기에 나서 내부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함께 미국간 나경원의 조기귀국···이인영은 그때가 뼈 아팠다/중앙일보
"나경원 대표가 조기귀국해 많은 얘기를 하지 못했다." 7일 1년 임기를 마무리하는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가장 아쉬웠던 순간'으로 지난해 11월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와의 미국행을 꼽았다. 3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다.

만찬 회동서 머리 맞댄 통합당 중진들 "미래한국당과 빠른 시간 안에 통합"/데일리안
미래통합당 4선 이상 중진의원들은 3일 빠른 시간 내에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과 통합하는 게 좋겠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들은 이날 만찬 회동에서 차기 원내대표 후보군 교통정리에 나설 것으로 전망됐지만 결론을 내리지는 않았다.

이인영 "친문 아니지만 소임 다해… 협치 못해 아쉽다" 고별 회견/한국일보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지난 1년 간 하나 같이 감당하기 벅찬 과제가 있었지만 국민 여러분 덕에 그런대로 모두 다 해낼 수 있었다"고 임기를 마무리하는 소회를 밝혔다. 이 원내대표 임기는 7일까지다.

태영호·지성호 '가벼운 입' 김정은 위중설 책임론… 대북 정보력도 의문/한국일보
자신의 신변 이상설을 조소하듯,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함박 웃음을 지으며 등장하면서 탈북민 출신 예비 국회의원들의 '가벼운 입'이 비판을 면치 못하게 됐다. 무엇보다 이들이 '북한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전해 온 정보의 신뢰성에 금이 갔다. 또 앞으로 4년간 헌법기관의 지위를 누릴 이들의 '성급한 처신'이 남북관계에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졌다.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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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네르, 파리 마스터스 우승... 세계1위 탈환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라이벌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를 제치고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랭킹 1위를 탈환했다. 두 선수는 내년 1월 인천에서 격돌한다. 신네르는 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파리 마스터스(총상금 612만8940유로) 남자 단식 결승에서 펠릭스 오제알리아심(10위·캐나다)을 2-0(6-4 7-6<7-4>)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 2위였던 신네르는 2회전에서 조기 탈락한 알카라스를 제치고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지난 9월 US오픈 결승에서 알카라스에게 패하며 내줬던 정상 자리를 8주 만에 되찾은 것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5.11.03 psoq1337@newspim.com 이번 대회에서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우승한 신네르는 올해 5번째, 통산 23번째 투어 우승을 달성했다. 실내 하드코트 경기에서 26연승을 이어가며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갔다. 결승 상대였던 오제알리아심은 시즌 최종전인 ATP 파이널스 진출을 위해 반드시 우승이 필요했지만 신네르의 벽을 넘지 못했다. 신네르는 경기 후 "엄청난 우승이다. 치열한 결승전이었다. 우리 둘 다 이 경기의 의미를 잘 알고 있었다"며 "오제알리아심에겐 힘든 결과겠지만, 내 입장에서는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신네르는 이 승리로 오제알리아심과의 상대 전적에서도 3연패 뒤 3연승을 거두며 균형을 맞췄다. 그는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자신의 고향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리는 ATP 파이널스에 출전한다. 신네르와 알카라스의 경쟁은 이제 한국으로 무대를 옮긴다. 현대카드는 3일 현대카드 슈퍼매치 14 얀니크 신네르 VS 카를로스 알카라스 일정을 발표했다. 두 선수는 2026년 1월 10일 인천 인스파이어리조트 아레나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앞서 신네르와 알카라스는 지난달 22일 나란히 SNS를 통해 "서울에서 만나요"라는 글을 올리며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신네르는 "한국 팬들의 열정적인 테니스 사랑을 오래전부터 들어왔다. 한국에서 경기를 하게 돼 매우 기대된다"고 밝혔고, 알카라스는 "한국을 처음 찾게 돼 설레며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을 직접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1-0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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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 카페서 5만 원 건네 화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경북 경주시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카페 직원에게 5만 원을 건넸다는 사연이 온라인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APEC 행사장 인근 한화리조트 내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근무했다는 A 씨는 지난 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레드'에 이 회장과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이재용 회장님께 커피를 드렸다가 5만 원을 받았다"는 글을 올렸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현장에서 커피 매장 직원에게 5만 원을 전 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사진=SNS 갈무리] A 씨는 "지나가던 회장님께 커피를 선물했는데, 인사를 나눈 뒤 떠나시다가 다시 돌아와 주머니에서 5만 원을 꺼내 주셨다"고 적었다. 그는 "여러 특별한 경험 중에서도 가장 기분 좋은 순간이었다"며 "멋지고 젠틀한 분이었다. 주신 돈은 액자에 넣어 가보로 간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게시물은 하루 만에 조회 수 30만 회를 넘겼다. 한 누리꾼이 "주머니에서 돈을 꺼내 주셨다고요?"라고 묻자 A 씨는 "맞아요, 지갑이 아니라 주머니에서 꺼내셨다. 그냥 평범한 아저씨 같았다"고 답했다. 또 다른 댓글에는 "너무 떨려서 음료 만들기도 힘들었다. 잊지 못할 추억을 주셨다"고 썼다. 이 회장은 지난달 29일 경주에서 열린 APEC CEO 서밋 개회식에 참석했으며, 30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함께한 '치맥 회동'으로 화제를 모았다. syu@newspim.com 2025-11-0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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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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