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기도교육청, '2020 고입 추가 전형·배정 계획' 발표

기사입력 : 2020년04월28일 13:43

최종수정 : 2020년04월28일 13:43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중학교 졸업학력(이하 중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하는 '2020학년도 고등학교 입학 추가 전형 ․ 배정 계획'을 28일 발표했다.

경기도교육청. [사진=뉴스핌 DB] 2020.04.28 jungwoo@newspim.com

고등학교 입학 추가 전형은 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에게 고등학교 입학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고입 추가 전형 대상은 2020년 제1회 중졸 검정고시 합격자로 2020년 이전 중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사실이 없는 사람이다.

2020학년도 고입 추가 전형에 합격한 학생은 올해 6월 25일부터 고등학교에 입학해 정규 수업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입학한 뒤 결석 등으로 수업일수가 부족한 경우 상위 학년으로 진급할 수 없으므로 해당 학교의 1학년 수업일수를 사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2020학년도 고입 추가 전형은 △학교장 전형교 △교육감 전형교로 구분해 실시한다.

'학교장 전형교'는 특성화고, 특수목적고, 자율형 사립고, 비평준화지역 일반고와 자율형 공립고 등으로 '2020학년도 신입생 전형요항'을 기준으로 학교별로 정원이 모자라는 범위 안에서 실시한다.

'교육감 전형교'는 평준화지역 일반고와 자율형 공립고로, 평준화지역 학군의 학교별 신입생 정원 1% 이내 인원을 합산해 합격 예정자를 구역별로 선발하고 컴퓨터 추첨으로 학교를 배정한다.

원서 접수는 중졸 검정고시 합격 발표일인 6월 16일부터 6월 18일까지 3일간 한다.

지원 서류는 △응시원서 1부 △사진 1장 △2020년 제1회 검정고시 합격증(명)서 사본(원본 지참) 1부 △검정고시 성적증명서 1부 △주민등록등본 1부 △개인 정보 활용 동의서 1부 등이다.

접수는 학교장 전형교의 경우 해당 학교에, 교육감 전형교는 평준화지역 학군별 교육지원청에 하면 된다.

수원, 성남, 부천, 고양, 광명, 안산, 의정부, 용인 지역은 해당 지역 교육지원청에, 안양․과천․군포․의왕 지역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 접수한다.

2020학년도 고입 추가 전형 합격자 발표는 6월 22일 오후 2시다. 학교장 전형교는 해당 학교에서 합격자 발표를 하고, 교육감 전형교는 도교육청 고입 관리 담당 부서에서 문자메시지로 개별 안내한다.

고입 추가 전형 관련 세부 내용은 경기도교육청 고등학교 입학전학포털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교육지원청, 도교육청 고입 관리 담당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jungw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