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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 교육생 30명 선발

기사입력 : 2020년04월28일 13:35

최종수정 : 2020년04월28일 13:35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28일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에 참여할 교육생 30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들은 1차 서류전형, 2차 필기시험, 3차 면접시험 등 공개경쟁을 통해 선정됐다.

광양시청 전경 [사진=광양시] 2020.04.28 wh7112@newspim.com

교육생은 오는 5월 6일부터 광양만권 일자리사업단에서 포스코 그룹 공개경쟁 지원에 필요한 직무기초지식, 인성교육, 면접스킬 교육을 집중적으로 받게 된다.

합격자는 28일 오후 4시 이후 사람인 홈페이지(http://gyahr.saramin.co.kr) 및 개별 휴대폰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형곤 투자일자리 담당관은 "최종선발된 30명의 교육생은 포스코그룹 공개경쟁에 필요한 자격증, 봉사점수 등 서류전형에 필요한 자격조건을 우선적으로 갖춘 청년들이다"며 "직무기초지식과 인성, 면접스킬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해 교육생의 역량을 극대화해 최종 목적인 포스코 그룹 입사 실적 거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 사업은 지역인재가 지역의 대기업에 우선적으로 채용될 수 있는 일자리를 통해 청년인구 유출을 막고, 기업 시민인 포스코와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모색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0월 광양시와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업무협약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wh71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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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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