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조선대학교가 시행한 2020학년도 학과평가에서 인문·사회 계열 특수교육과, 자연과학 계열 식품영양학과, 공학 계열 건축공학과, 예·체능 계열에서 태권도학과가 계열별 1위를 차지했다.
조선대학교는 2020학년도 학과평가 결과 우수학과로 선정된 학과에 대한 시상식을 21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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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학과 시상식 [사진=조선대학교] 2020.04.21 yb2580@newspim.com |
조선대학교는 2009학년도부터 대학발전의 주체인 학과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매년 학과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교육의 질 제고와 학과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대학 중·장기발전계획의 목표 달성과 환류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65개 학과를 인문사회 계열(24개 학과), 자연과학 계열(14개 학과), 공학 계열(14개 학과), 예체능 계열(13개 학과) 등 4개 계열로 구분해 평가한다.
평가지표는 △교육역량 및 여건(재학생 충원율, 중도탈락률, 취업률 등) △학사관리(전임교원 강의담당 비율, 교육수요자 만족도 등) △연구역량(국내, 국제 학술지 게재 실적 등) △발전기금 유치 등이다.
이에 더해 연계전공 개발 실적과 대학원 진학 실적, 전임교원 수업평가에는 가산점을 부여해 총점을 산출한 후 계열별로 순위를 발표했다.
계열별 1위 학과에는 2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해 학과 운영예산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학과 사무실에 '2020학년도 학과평가 우수학과' 인증 현판이 부착된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