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임실군은 2020년 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 주요지침 개정에 따라 진단과 치료가 어렵고 의료비 부담이 커서 가계의 사회·경제적 어려움이 우려되는 희귀질환자에 대해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 대상질환은 지난해 951개에서 1038개 질환으로 크게 확대돼 더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볼 전망이다.
임실군청 전경[사진=뉴스핌 DB] 2020.04.20 lbs0964@newspim.com |
신청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희귀질환자 산정특례에 등록된 건강보험가입자로 환자가구와 부양의무자 가구의 소득과 재산 지원기준을 만족하는 경우로 환자 또는 그 보호자가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신청서와 3개월 이내 발급된 진단서 및 가족관계증명서, 환자 통장사본, 장애정도 확인서류 등 구비서류를 갖춰 보건의료원으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연중 수시접수가 가능하고 유효 기간은 2년이며 정기재조사를 통해 재등록이 가능하다.
임실군 보건의료원은 환자와 그 가족들이 의료비경감 및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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