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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코로나19 이후' 대응 '도민 아이디어' 공모

기사입력 : 2020년04월20일 11:56

최종수정 : 2020년04월20일 11:56

[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도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각종 사회·경제·문화의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산업·경제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내달 19일까지 '2020년 상반기 아이디어 공모전'에 들어갔다.

공모전 주제는 '코로나19' 이후 사회경제적 변화를 반영한 전남의 각 분야별 산업 활성화에 중점을 둔 아이디어다.

전남도 청사 [사진=지영봉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대표적인 변화와 대응방안으로 '경제산업분야'는 온라인을 통한 유통시장 재편에 따른 소상공․농수산업의 디지털·스마트화가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단체관광객 감소로 타격을 입은 '관광분야'는 청정 전남 이미지를 접목시킨 체류형 자유여행 상품 개발 등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전남도는 경제산업,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코로나19' 이후 도가 개선하거나 새로 도입해야할 분야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집해 도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참여는 누구나 온․오프라인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온라인은 전남도 누리집에 신청하면 되고, 오프라인은 제안서를 작성해 전남도 정책기획관실로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는 내달 19일까지 진행되며, 오는 6월 중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우수 아이디어로 채택된 경우 도지사 상장과 시상금을 지급한다. 세부 시상과 부상은 금상 300만원(1명)을 비롯 은상 200만원(1명), 동상 100만원(2명 이내), 장려상 50만원(3명 이내)이다.

전남도는 국민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으며, 선정된 우수제안은 도정에 반영해 시행하고 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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