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전남도, '농촌융복합산업' 신규인증 신청 접수

기사입력 : 2020년04월17일 15:19

최종수정 : 2020년04월17일 15:19

[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는 오는 24일까지 '2020년도 제2차 농촌융복합산업' 신규인증 신청 접수에 들어갔다.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는 지난 2월 1차 신청·접수를 받았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인증심사가 5월 중으로 연기됨에 따라 4월 중 추가접수를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전남도 청사 [사진=지영봉 기자]

농촌융복합 인증제도는 1차(농산물 생산)산업 외에 2차(제조·가공), 3차(체험·교육)산업을 융·복합해 사업을 하고 있는 전남 소재 농업경영체에게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을 희망한 농업경영체는 도내 농촌지역에 사업장을 둬야 하고, 가공품에 사용된 주원료를 자가생산 또는 계약재배한 국산 및 시군 농산물을 50%이상 사용해야 하며, 최근 2년간 평균 매출액이 4000만원 이상이어야 하는 등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는 위의 요건을 충족한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기초 역량과 산업기반 △기존 제품과의 차별성 △지역사회 및 자원과 연계·활용성 등 엄격한 심사를 진행하며, 최종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증한다.

또한 인증 경영체는 3년마다 자격요건과 사업성과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재인증 및 철저한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

인증경영체는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에서 주관한 교육뿐만 아니라 홍보, 1:1 경영컨설팅, 안테나숍·남도장터·홈쇼핑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판매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농촌융복합산업 자금 융자 지원사업, 인증경영체 융복합 강화사업 등 관련 보조사업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순천대 산학협력단 위탁)는 지난 2018년 11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전남도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인증평가와 사후관리, 전문상담․현장코칭, 지역단위 유통플랫폼 구축 등의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yb258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