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6명·검역 4명 확진
[세종=뉴스핌] 강명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2명이 추가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9일부터 8일째 50명 미만을 기록하고 있다.
16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22명 늘어난 1만613명이다.
완치자(격리해제자) 수는 123명으로, 전체 격리환자 수는 123명 줄어든 2627명이다.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229명이다. 누적 완치자 수는 7757명으로 완치율은 73.1%다.
일별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9일부터 8일째 50명 미만을 기록하고 있다. 6일부터 50명대 수준을 기록하던 신규 확진자 규모는 최근 들어 더 줄었다. 신규확진자 중 지역발생과 해외유입은 각각 11명이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에서 8명이 추가돼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구와 경북 각각 4명이다. 수도권은 경기 4명, 서울 2명 등 총 6명이다. 검역에서는 4명이 신규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 외에 부산 3명, 강원 1명이 늘었다.
지난 1월 3일부터 이날 0시까지 총 53만8775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 중 51만3894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1만4268명이 검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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