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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2020] 민주당 서울서 40석 싹쓸이..통합당, 9석에 그쳐

기사입력 : 2020년04월15일 19:33

최종수정 : 2020년04월15일 19:39

통합당, 강남 3구 중심으로 9석 얻는데 그쳐
민주당, 강북 지역 포함해 대부분 지역 석권
최대 격전지 광진을서 고민정 vs 오세훈 '박빙'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15일 방송3사(KBS, MBC, SBS) 공동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49석이 걸린 서울에서 40개에서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래통합당은 서울에서 강남 3구 중심으로 9석을 챙기는데 그칠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일부 지역은 초박빙인 것으로 나타나 최종 결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해찬,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4.15총선 투표일인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21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개표상황실에서 개표방송을 바라보고 있다. 왼쪽부터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낙연,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 우희종, 더불어시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 2020.04.15 leehs@newspim.com

서울 주요 격전지 별로 보면 종로에서 이낙연 후보(53.0%)가 황교안 후보(44.8%)를 앞섰고 광진을에서는 고민정 후보(49.3%)가 오세훈 후보(48.8%)를 근소하게 앞섰다.

동작을과 구로을에서는 민주당 소속 이수진(54.0%), 윤건영 후보(54.5%)가 각각 통합당 소속 나경원(43.2%) 김용태 후보(40.4%) 대비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송파을에서는 통합당 소속 배현진 후보(53.2%)가 민주당 최재성 후보(43.3%)를 이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합당이 강남 3구 외에 우세한 지역은 영동포구을 중구성동구을이 유이했다. 했다. 영등포을에서는 박용찬 통합당 후보(48.3%)가 김민석 민주당 후보(46.9%)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중구성동을에서는 지상욱 후보(50.0%)가 박성준 후보(49.5%)를 근소하게 눌렀다.

한편 지난 20대 총선에서는 민주당이 35석, 새누리당이 12석, 국민의당이 2석을 챙긴 바 있다.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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