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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4월 14일(화) 석간 리뷰

기사입력 : 2020년04월14일 15:04

최종수정 : 2020년04월21일 12:45

이인영 "고민정, 당선되면 전국민에 재난지원금" 논란
48cm 비례투표 용지 때문에…선거 결과는 16일 오후쯤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총선을 하루 앞두고 여야 후보들이 마지막 한 표를 긁어모으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 합동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문재인 정부가 코로나19 극복을 잘 해내길 바라신다면 국회가 안정돼 제대로 일해야 한다"며 "민주당과 시민당은 정부와 협력하며 일하는 국회, 생산적 견제가 있는 국회를 만들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은 수도권과 함께 대전·강원 등에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부진이 예상됐던 부산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선전하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기대감을 한껏 드높인 상황. 다만 지나친 자신감이 선거 막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 하에 투표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방심하면 안 된다는 메시지도 함께 내놓고 있다.

미래통합당은 문재인 정권 심판론을 재차 강조하며 견제와 균형 차원에서 통합당에 표를 달라고 호소했다. 황교안 통합당 대표는 이날 종로 보신각에서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어 "나라의 운명과 여러분의 삶을 결정할 총선이 바로 내일이다.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해야 할 시간"이라며 "나라를 망쳤는데도 180석이면 이 나라 미래는 절망"이라며 범여권 180석을 우려했다. 황 대표는 지난 10일 기자회견에 이어 이날도 신발을 벗고 큰절을 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하루 앞둔 14일 오후 청운·효자동 제1투표소인 서울 종로구 청운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투표소를 설치하고 있다. 2020.04.14 dlsgur9757@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문 대통령 "전대 미문의 충격...비대면 산업·K바이오 적극 육성할 것" / 뉴스핌
재인 대통령은 최근 상황을 코로나19로 인한 본격적인 경제 위기가 시작되는 단계로 규정하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비대면 산업·K-바이오 등의 산업을 적극 육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세계 경제와 함께 우리 경제 역시 충격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정부는 특단의 비상경제 조치로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있지만 실물경제와 금융시장, 생산과 소비, 국내와 국외 전방위적으로 밀려오는 전대 미문의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더한 각오와 정책적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통일부 "방역협력 제안에도 北 무반응, 아직 달라진 상황 없다" / 뉴스핌
통일부는 14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최근 외신 인터뷰에서 정부가 북한에게 코로나19 보건협력을 제안했지만 아직 답변을 얻지 못했다고 밝힌 것은 기존 정부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언제 어떤 경로로 북한에게 코로나19 협력을 제안했는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문재인 대통령의 3·1절 기념사, 통일부 대변인 등을 통해 기본적으로 남북 간 방역협력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표시했다는 뜻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답했다.

원산갈마 관광지구, 北 공언한 '태양절 완공' D-1…"개장해도 운영 어려워" / 뉴스핌
북한이 '태양절 완공'을 공언한 강원도 원산갈마 해안관광지구 개장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런 가운데 대북제재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당분간 운영이 어려울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원산갈마 해안관광지구는 갈마반도의 백사장인 명사십리를 중심으로 휴양, 레저 복합단지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관광지 개발사업 중 하나다.

軍, 코로나19 재확진 사례 잇따라…추가 확진자는 없어 / 뉴스핌
군에서 또 다시 코로나19 재확진 사례가 나왔다. 국방부는 14일 "서울 육군 병사 1명이 이날 오전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병사는 국군수도방위사령부 예하 부대 소속 상근예비역으로, 지난달 1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가 지난 7일 완치 판정을 받았던 바 있다. 확진자가 대거 발생했던 구로콜센터 직원의 아들이기도 하다.

평택 미군기지 근무 병사 사망…"코로나19와 무관" / 연합뉴스
14일 주한미군에 따르면 미국 뉴욕주 뉴욕시 출신인 티모시 제이 프레슬리(54) 병장이 평택 성모병원에서 숨졌다. 미군 측은 "자연적인 원인에 의해 지난 10일 사망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는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다. 프레슬리 병장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왔다.

"남성 부사관 4명이 남성 장교 성추행" 軍경찰 수사 / 조선일보
중부권의 한 육군 부대에서 남성 부사관이 상관인 남성 장교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군사 경찰이 수사에 들어간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육군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3월 이 부대의 독신자 숙소에서 일어났다. 군 관계자는 "함께 술을 마시던 부사관 4명이 상관인 장교 숙소를 찾아 주요 부위를 만지는 등 강제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했다.

조선신보 "미국 맞서는 전략무기 필요"…도발 분위기 조성하나 / 뉴스1
북한의 입장을 대변하는 재일본조선인연합회(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14일 미국의 무력 증강으로 핵전쟁 위험이 고조되고 있다며 지역에서 환경에 맞는 방위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북한이 향후 무력 도발을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총선 D-1] 김종인 "국회, '코돌이' 당선되면 바이러스 감염될 것...나라 진짜 망해" /뉴스핌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14일 "지난 2004년 총선에서 대거 국회에 들어온 소위 '탄돌이'들이 지금도 이 나라의 정치를 좌지우지 한다"며 "코로나 사태를 틈타 '청와대 돌격대', '코돌이'들이 대거 당선되면 국회는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이 나라는 진짜 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통합당 김학용 후보 유세 중 차량돌진…부인 경상 /서울신문
14일 오전 경기 안성시 공도읍 용두리 만정사거리에서 승용차 간 충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한 대가 사거리 교통섬(신호대기한 곳)에서 유세를 하던 미래통합당 안성시 김학용 후보 부인 김모(59)씨를 덮쳤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고민정 힘 싣기' 총공세···이인영 "당선되면 전국민에 재난지원금" /서울경제
4·15총선을 하루 앞두고 21대 총선 '빅매치' 지역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서울 광진을 선거구에서 여야의 선거전이 격화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주요 인사들이 고민정 광진을 후보 지원을 위해 총공세에 나서 눈길을 끈다.

與, 총선 표계산 끝났나…이인영 "김남국⋅김한규 징계 없다" /조선비즈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4일 성희롱⋅여성비하 발언을 일삼은 유료 팟캐스트 방송 출연으로 논란에 휩싸인 김남국 후보(경기 안산단원을)에 대해 "징계 같은 특별한 조치 없을 것"이라고 했다. 이 원내대표는 14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김 후보 건은 상대 당의 전형적인 흑색선전이자 마타도어"라며 이렇게 말했다.

48cm 비례투표 용지 때문에…선거 결과는 16일 오후쯤 /아시아경제

4ㆍ15 총선 비례대표 당선자의 윤곽은 선거일 다음 날인 오는 16일 오전께 드러날 전망이다. 또한 당선자 확정은 이날 오후 늦게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14일 아시아경제와의 통화에서 "비례대표의 경우 개표 작업이 수개표로 이뤄지기 때문에 16일 새벽쯤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라며 "최종 의석수도 이날 오후에나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철수 마라톤 동행해보니…"절박한 저희들의 결기와 각오 보여주고 싶었다" /매일경제
유세차나 선거송 없이 맨몸으로 '거대양당정치구조 타파'를 외쳐온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3일 의왕시 오전동에서 국토종주 400km를 맞았다. 복사뼈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발이 부었으나 "정치문화의 후진적 민낯에 실망한 국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겠다"며 정당득표 20%를 자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14일 광화문 도착을 하루 남겨둔 13일 안 대표의 12.8km를 매일경제가 함께했다.

황교안 큰절 호소 "조국 부부 미소지으며 부활할 것" /서울신문
14일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나라를 망쳤는데도 180석이면 이 나라 미래는 절망"이라며 미래통합당 지지를 호소했다. 황 대표는 이날 종로 보신각에서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어 "나라의 운명과 여러분의 삶을 결정할 총선이 바로 내일이다.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해야 할 시간"이라며 이처럼 말했다. 황 대표는 지난 10일 기자회견에 이어 이날도 신발을 벗고 큰절을 했다.

[총선 D-1] 여야, 막판 고소·고발 '난타전'…"명예훼손"·"허위사실 공표" /연합뉴스

4·15 총선을 하루 앞둔 14일까지 여야 후보들의 고소·고발전이 난무하는 등 과열 현상을 빚고 있다. 서울 강남을의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후보 캠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상대인 미래통합당 박진 후보를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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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선사시대의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는 바위그림인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는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한국 정부가 신청한 '반구천의 암각화'를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2010년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15년 만의 결실이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총 17건(문화유산 15건·자연유산 2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로 지정된 울산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하는 유산이다.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에는 작살 맞은 고래, 새끼를 배거나 데리고 다니는 고래 등이 생동감 있게 표현돼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상화 생태계를 엿볼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2010년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지난해 1월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했다. 이후 서류 및 현장실사 등 심사를 거쳤다. 세계유산위원회는 '반구천의 암각화'에 대해 "탁월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그려진 사실적인 그림과 독특한 구도는 한반도에 살았던 사람들의 예술성을 보여주고, 다양한 고래와 고래잡이의 주요 단계를 담은 희소한 주제를 선사인들의 창의성으로 풀어낸 걸작"이라고 평했다. 이어 "선사시대부터 약 6000년에 걸쳐 지속된 암각화의 전통을 증명하는 독보적인 증거이면서 한반도 동남부 연안 지역 사람들의 문화 발전을 집약해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세계유산위원회는 등재 결정과 함께 사연댐 공사의 진척 사항을 보고할 것과 더불어 반구천 세계 암각화센터의 효과적 운영을 보장하고, 관리 체계에서 지역 공동체와 줌니들의 역할을 공식화하고,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주요 개발 계획에 대해 알릴 것을 권고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이번 '반구천의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는 국가유산청과 외교부, 주유네스코대한민국대표부, 해당 지자체가 모두 힘을 합쳐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이번 등재롤 계기로 '반구천의 암각화'가 가진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충실히 보존하는 한편, 지역주민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는 적극행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상에 알려진 지 50여 년이 지났지만, 세계유산 등재까지는 쉽지 않은 긴 여정이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산청은 '반구천의 암각화'를 인류 공동의 유산으로서 가치를 지키고 잘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alice09@newspim.com 2025-07-1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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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네르, 생애 첫 윔블던 단식 우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생애 첫 윔블던 남자 단식 정상에 올랐다. 신네르는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 센터코트에서 열린 2025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2위)를 3시간 4분 만에 3-1(4-6 6-4 6-4 6-4)로 꺾었다. 올해 1월 호주오픈에 이은 시즌 두 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품에 안고 상금은 300만 파운드(약 55억8000만원)를 거머쥐었다. 이탈리아 선수가 윔블던 단식 정상을 밟은 것은 남녀를 통틀어 이번이 처음이다. 2021년 남자 단식 마테오 베레티니, 2024년 여자 단식 자스민 파올리니가 결승에 진출했지만 모두 준우승에 그쳤다. [런던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신네르가 13일(현지시간) 열린 윔블던 남자 단식 결승에서 알카라스를 꺾고 우승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5.7.13 psoq1337@newspim.com 이번 결승은 지난 프랑스오픈 결승에 이은 두 선수의 메이저 결승 리턴 매치. 당시 신네르는 알카라스에게 2-3(6-4 7-6<7-4> 4-6 6-7<3-7> 6-7<2-10>)으로 패해 우승을 놓쳤다. 당시 트리플 매치 포인트를 날린 신네르는 경기 후 '삶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경기'라며 절치부심했고 한 달 만에 완벽하게 되갚았다. 신네르는 알카라스에게 당하던 5연패 사슬을 끊었다. 둘의 상대 전적은 여전히 알카라스가 8승 5패로 앞선다. 신네르는 이날 알카라스 특유의 드롭샷과 로브, 변칙 플레이에 흔들리지 않았다. 특히 3세트 게임스코어 4-4에서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4세트에서도 다시 한 번 브레이크로 균형을 깼다. 게임스코어 5-4, 자신의 마지막 서브 게임에서 신네르는 평균 200km/h에 가까운 강서브로 트리플 챔피언십 포인트를 만들었고 두 번째 기회를 놓치지 않으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런던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신네르가 13일(현지시간) 열린 윔블던 남자 단식 결승에서 알카라스를 꺾고 우승한 뒤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자빈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5.7.13 psoq1337@newspim.com 경기 후 신네르는 "파리에서 정말 힘든 패배를 겪었기 때문에 감정이 북받친다"며 "결국 중요한 건 결과가 아니라 그 안에서 무엇을 배웠는지다. 우리는 패배를 받아들이고 계속 노력했고, 그 결과 이렇게 트로피를 들게 됐다"고 말했다. 하드 코트 메이저에서만 세 차례(2023 US오픈, 2024 호주오픈 포함) 우승했던 그는 이번 잔디 코트에서 처음 정상에 올라 메이저 전천후 강자임을 입증했다. 유일하게 우승이 없는 클레이코트 메이저 프랑스오픈까지 제패할 경우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다. 지난해 도핑 양성 반응이 나왔던 신네르는 도핑 사실이 알려진 뒤로는 올해 호주오픈에 이어 두 번째 메이저 트로피를 따냈고 도핑으로 인한 3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마친 올해 5월 초 이후로는 이번이 첫 메이저 우승이다. 반면 알카라스는 윔블던 3연패 도전에 실패했다. 통산 6번째 메이저 결승전에서 처음으로 패배를 당했고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을 위해선 여전히 호주오픈 우승이 필요하다. [런던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신네르(왼쪽)와 알카라스가 13일(현지시간) 열린 윔블던 남자 단식 결승을 마치고 축하와 위로의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5.7.13 psoq1337@newspim.com 그는 "결승에서 지는 건 언제나 힘든 일이다"라면서도 "하지만 오늘은 야닉의 날이다. 훌륭한 테니스를 한 그에게 축하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네르와 알카라스는 지난해 호주오픈부터 치러진 7번의 메이저 대회에서 타이틀을 전부 나눠 가졌다. 2023년엔 알카라스가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을, 신네르가 호주오픈과 US오픈을 차지했고, 올해는 다시 신네르가 호주오픈과 윔블던을, 알카라스가 프랑스오픈을 가져갔다. 이제 두 선수는 메이저를 양분하는 확실한 '빅2'로 자리매김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07-14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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