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신작들의 부재 속에 영화 '1917'이 역주행 중인 가운데 전체 일관객수는 다시 1만대로 떨어졌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사진=CJ엔터테인먼트] 2020.04.14 jjy333jjy@newspim.com |
1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917'은 전날 2390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76만1785명이다.
'1917'은 독일군의 함정에 빠진 아군을 구하기 위해 적진을 뚫고 전쟁터 한복판을 달려가는 두 영국 병사가 하루 동안 겪는 사투를 그렸다.
'오픈 더 도어'는 1641명을 동원해 2위에 등극했다. 누적관객수는 1만3595명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오픈 더 도어'는 실종된 어린 아들을 찾아 헤매던 부부가 3년 후 운명처럼 집으로 데려온 아이로 인해 극심한 공포를 느끼게 되는 내용이다.
3위에는 '엽문4:더 파이널'이 랭크됐다. '엽문4:더 파이널'의 일관객수는 1476명, 누적관객수는 5만5429명이다.
'엽문4:더 파이널'은 '엽문'의 마지막 시리즈로 이소룡이 존경했던 단 한 사람 엽문의 마지막 가르침을 담았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전체 관객수는 1만580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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