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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모차르트!', 전체 캐스트 티저 영상 공개

기사입력 : 2020년04월13일 15:37

최종수정 : 2020년04월13일 15:37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뮤지컬 '모차르트!' 가 10주년 기념공연 전체 캐스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13일 EMK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뮤지컬 '모차르트!' 메인 넘버인 '내 운명 피하고 싶어'의 웅장한 멜로디와 함께 배우 18인의 각기 다른 매력이 담겼다.

검은색 정장을 차려 입고 강렬한 카리스마를 뒤로 모던한 모습을 선보인 박은태, 김준수, 박강현 3인의 모차르트는 등장 자체만으로도 '모차르트'라는 인물에 기대감을 더한다. 압도적 아우라로 시선을 사로잡는 이들은 존재만으로도 뮤지컬 '모차르트!'의 완벽한 귀환을 예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EMK뮤지컬컴퍼니] 2020.04.13 jyyang@newspim.com

특별히 10주년을 맞아 비엔나 오페라 극장을 구현한 무대에 선 이들은 관객에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불멸의 모차르트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고자 수많은 회의를 거쳐 완성된 이 극장 세트는 공연장 객석에서 관객과 음악으로 호흡하는 모차르트를 완벽하게 표현하고자 했다.

모차르트의 아내 콘스탄체 역의 김소향, 김연지, 해나부터 최고의 권력자 콜로레도 대주교 민영기와 손준호, 엄격하지만 아들에 대한 애정을 지닌 아버지 레오폴트의 윤영석, 홍경수, '모차르트!'의 킬링넘버 '황금별'의 주인공 발트슈테텐 남작부인의 신영숙과 김소현 역시 영상에 차례로 등장한다.

모차르트의 누나 난넬 모차르트 전수미와 배다해, 콘스탄체의 어머니 체칠리아 베버의 김영주와 주아, 엠마누엘 쉬카네더 문성혁, 아르코 백작 이상준까지 명불허전 최고의 실력파 배우들과 라이징 스타들이 한데 모였다.

뮤지컬 '모차르트!'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세종문화회관 티켓과 함께 멜론티켓, 인터파크 티켓에서 첫 번째 티켓오픈을 앞두고 있다. 6월 11일부터 18일 공연까지 10회차에 한해 특별오픈된 회차에 예매할 경우, 19일까지 예매시 10년 전 가격으로 예매가 가능하다. 공연은 6월 1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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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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