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보건소는 코로나19 발생에 따라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식품·공중위생업소의 환경개선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사업 대상자 모집 및 선정 절차를 완료하고 선정된 58개소에 대해 총예산 4억 5600만원을 들여 음식업 및 숙박업 최대 800만원, 이용업 최대 320만원의 범위 내에서 소요금액의 80%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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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0.04.13 onemoregive@newspim.com |
삼척시보건소는 코로나19로 침제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11월말까지 완료 예정이었던 환경개선지원 사업을 상반기 중 조기 완료할 방침이다.
또 일반음식점 1300개소, 숙박업소 90개소에 살균소독제를 배부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삼척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이 믿고 방문할 수 있는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해 관광도시 삼척으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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