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펀드

속보

더보기

라임운용, 환매 중단 펀드 2분기말 상환 재개

기사입력 : 2020년04월13일 09:39

최종수정 : 2020년04월13일 09:3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난 10일 펀드 판매사 대상 설명회 개최
빠르면 7월초 투자금 일부 상환 가능성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지난해 10월 대규모 펀드 환매 연기 사태를 일으킨 라임자산운용이 환매가 중단됐던 '플루토 FI D-1호 펀드'(플루토 펀드)와 '테티스 2호 펀드'(테티스 펀드)에 대해 2분기말부터 상환에 돌입한다.

[로고=라임자산운용]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라임자산운용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펀드 판매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향후 펀드 상환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라임운용은 오는 2025년까지 플루토 펀드 4000억원, 테티스 펀드 1300억원을 순차적으로 상환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앞서 금융감독원과 라임운용이 삼일회계법인의 실사를 토대로 밝힌 잔액과 비슷한 규모다. 당시 실사결과 기준가 9391억원이던 플루토 펀드와 테티스 펀드의 잔액은 각각 4606억원, 1655억원이었다.

그러면서 오는 2분기말부터 매 분기가 끝나고 7영업일 이내에 해당 펀드 상환을 안분배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임운용의 계획대로 환매가 이뤄질 경우 투자자들은 빠르면 7월초 투자금 일부를 상환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해 한 펀드판매사 관계자는 "계획을 밝힌 수준일 뿐 아직 공식적인 입장은 아니라 뭐라고 언급할 단계는 아니다"라며 "추후 서면을 통해 관련 자료를 판매사들에 전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라임운용은 13일 투자자들과 판매사에 공문을 보내 상환계획을 추가로 설명할 계획이다. 한편 해당 펀드와 별개로 환매가 중단된 무역금융펀드(TF)는 현재 잠정적인 회계 실사 결과만 전달됐을 뿐 구체적인 회수 가능 투자금 비율은 산출하지 못한 상태다. 

mkim0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