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스마트 여성안심통합 네트워크 구축"…박광온, 여성안전망 공약 발표

기사입력 : 2020년04월12일 16:18

최종수정 : 2020년04월12일 16:18

"범죄예방 환경조성·가정폭력 가해자 처벌규정 법제화 등 약속"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박광온 경기 수원정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2일 시민선대위원회와 '여성 안전망'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이날 ▲스마트 여성안심통합 네트워크 구축 ▲범죄예방 환경조성 ▲가정폭력 피해자 안전·인권보호와 가해자 처벌규정 법제화 추진 ▲스토킹‧데이트범죄 처벌 강화 등 공약을 발표했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뉴스핌 DB]

스마트 여성안심 통합 네트워크 구축은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을 기반으로 여성안심 어플리케이션(앱)과 전국 CCTV, 국가재난 안전체계(112·119망), 전자발찌 위치추적시스템 등을 연계하는 내용이다. 긴급신고 지원체계와 여성 안전 서비스 지원을 강화하는 것으로 더불어민주당의 4·15 총선 핵심 공약이기도 하다.

여성 1인 거주 밀집지역과 저층주거지 일대에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CPTED) 사업도 추진한다. 반사경과 보안등, 양방향통신 비상벨, 여성안심 무인택배함, 지능형 CCTV 등을 설치하고, 우먼하우스 케어 방범 서비스(민간 보안업체 24시간 방범활동 지원) 등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낡은 담장 개선, 빈집 정비를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박 후보는 밝혔다. 특히 다세대 주택, 오피스텔 등에 대한 범죄예방 건축기준(CPTED)을 확대 적용해 건축 허가 단계에서부터 범죄예방 건축기준을 준수하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가정폭력 피해자의 안전과 인권을 보호하고, 가해자 처벌을 강화하는 법률 개정도 추진된다. 2018년 서울 등촌동에서 발생한 가정폭력 살인사건 이후, 가해자 임시조치 위반자에 대해 처벌을 강화하는 법안이 다수 발의됐으나 이들 법안은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계류 중이다. 박 후보는 가정폭력 가해자에 대한 처벌규정을 강화한 '가정폭력처벌법' 개정을 추진하는 한편, 피해자를 위한 법률‧의료‧심리상담 등 종합 지원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스토킹과 데이트 폭력 범죄에 대한 처벌도 대폭 강화하겠다는 약속이다. 

현재 스토킹범죄를 처벌할 수 있는 별도의 법률이 없어 스토킹으로 인정되더라도 대부분 경범죄 처벌이 내려진다. 데이트폭력의 경우 처벌 수위가 낮고 피해자 보호가 미약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에 박 후보는 스토킹범죄에 대한 명확한 법적 정의를 내리고, 처벌기준을 규정한 '스토킹처벌특례법'을 제정하겠다는 입장이다. 가해자 처벌을 강화하는 '데이트폭력처벌법' 개정도 시급하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여성의 삶과 인격을 파괴하는 범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책임을 묻고, 예방하는 사회시스템이 시급하다"며 "영통구 특성을 반영한 여성 안전망을 정교하고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앞서 '텔레그램n번방'에 입장하기만해도 처벌하는 법안을 대표발의, 디지털성범죄 대책을 총선 '1호 공약'으로 발표한 바 있다.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릉 옥계항 코카인 추정 마약 대량 적발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애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전날 두 기관은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수사국(HSI)으로부터 A선밖에 마약이 숨겨져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A 선박은 벌크선으로 3만2000톤이며, 승선원 외국인은 20명이다.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해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했다. [사진=관세청] 2025.04.02 100wins@newspim.com 두 기관은 합동 검색작전을 수립하고, 선박의 규모가 길이 185미터(m)인 점과 검색 범위 등을 고려해 서울세관·동해해경청 마약 수사요원 90명 및 세관 마약탐지견 2팀 등 합동 검색팀을 구성했다. 검색팀은 2일 오전 6시 30분 옥계항에 긴급 출동해 A 선박이 입항한 직후 선박에 올라타 집중 수색을 실시했다. 수색 중 검색팀은 선박 기관실 뒤편에서 밀실을 발견했고, 집중 수색 결과 개당 약 20킬로그램(kg) 전후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담긴 박스 수십 개를 발견했다. 검색팀이 간이시약으로 검사한 결과 코카인 의심 물질로 확인됐다. 정확한 중량은 하선 이후 정밀 계측기를 통해 측정하고 마약 종류는 국가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확인할 예정이다. 앞으로 관세청과 해경청은 합동수사팀을 운영해 해당 선박의 선장 및 선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밀수 공모 여부와 적발된 마약의 출처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국제 마약 밀매 조직과의 연관성도 고려해 미국 FBI와 HSI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100wins@newspim.com 2025-04-02 17:57
사진
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