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양양군이 시내권 자전거 도로 정비로 안전한 자전거도로 조성 및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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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청사 [뉴스핌DB] 2018.12.12 |
군은 올해 1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6월까지 우선적으로 정비가 시급한 시내권 자전거도로를 정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지역 내 자전거도로 107개소 70.98km 전 구간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 정비가 필요한 구간을 선정했다.
현재 자전거도로는 국토종주길 77개, 연어길 15개, 거마천길 4개, 남대천길 3개, 군청(시내권) 3개, 기타 5개 등 총 107개 구역 70.98km의 자전거도로가 개설돼 있다.
이번에 추진하는 노후 자전거도로 보수공사는 1구간 양양읍 임천리~서문리 일원 516m, 2구간 양양읍 거마리 일원 486m 등 총 1002m 구간을 보수할 계획이다.
이번 공사는 자전거 이용자수가 많아지는 시기가 도래됨에 따라 안전사고를 사전예방 하고자 노면불량과 침하 등이 발생한 노후 자전거도로를 보수함으로써 주민들의 통행 불편 해소 및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김태형 건설과장은 "자전거 도로를 정비하여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grsoon8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