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여명 고용창출·7000억원 규모 생산유발 효과
[파주=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파주시는 파평면 장파리 일원에 계획 중인 '파주 파평일반산업단지계획'이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실무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월에는 경기도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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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파평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사진=파주시] 2020.04.08 1141world@newspim.com |
이번 수도권정비실무위원회심의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서면으로, 지난 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시행됐다. 파주 파평일반산업단지 안건은 조건부 가결돼 지난 7일 최종 통보받았다.
수도권정비실무위원회심의는 성장관리권역에 30만㎡ 이상의 공업 용지를 조성 시 수도권 정비 및 발전에 관련되는 중요사항들을 심의하기 위해 시행되며 파평일반산업단지계획의 승인을 위해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와 함께 이행이 필요했던 절차다.
이번 심의 통과로 산업단지계획승인을 앞둔 파평일반산업단지는 59만3325㎡ 규모로 오는 2022년까지 조성 될 계획이며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3000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7000억 원 규모의 생산유발효과가 예상된다.
파주시는 파주 파평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될 시 접경지역으로 인구감소가 가속화되고 있는 파주북부 파평면 지역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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