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마늘(명이), 곰취, 아스파라거스 3종 구성
[인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인제군이 청정 지역농가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산채만을 엄선한 명품 산채 꾸러미 상품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홍보와 판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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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인제에서 생산한 명품 산채 꾸러미.[사진=인제군]2020.04.07 grsoon815@newspim.com |
7일 군은 최근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하며 많은 사람들이 외출 자제가 확대됨에 따라 집에서 봄의 향기를 즐길 수 있도록 '명품 산채 꾸러미'를 구성, 온.오프라인에서 본격 판매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농업회사법인 인제농특산물유통주식회사 운영)인 '인제장터'를 통해 2~4인의 핵가족을 겨냥해 전 품목 무료배송을 실시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산채 꾸러미 상품은 봄의 전령사인 산채 중에서도 맛과 향이 으뜸인 산마늘(명이), 곰취, 아스파라거스 3종 꾸러미 상품으로 구성했다. 꾸러미 상품세트는 1만5000원에 판매된다.
산채 꾸러미 세트는 삼겹살 및 한우구이 등과 곁들이면 맛과 품격이 배가 될 수 있어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선호도가 매우 높은 상품이다.
군과 협력사업으로 지역 농협에서도 농가에서 재배한 양질의 산채를 공동선별을 통해 꾸러미로 만들어 수도권 대형 마트로 본격 판매하고 있다. 올해는 산채와 함께 절임 간장소스를 함께 무료로 제공한다.
인제군 관계자는 "군은 산채 공동선별비 지원은 물론 농가 직거래 시 택배비의 50%를 지원하고 있어 코로나19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지원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잘 이겨낼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제군 농특산물 쇼핑몰인 인제장터(http://skyinje.com)에서는 지역에서 생산 및 재배되는 품질 좋은 다양한 농・특산품을 택배비 부담 없이 구매 할 수 있다.
grsoon8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