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겨울동안 하천‧하구에 적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쓰레기 정화사업을 추진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사업비 1억 9000여만 원을 투입해 미로면, 신기면, 4개 동 지역 등 오십천 하구역 53.5km² 일대의 적치‧부유 쓰레기, 장마철 하천유입 쓰레기 등을 수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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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뉴스핌 DB] |
이를 위해 저소득층 및 실업자를 대상으로 쓰레기 수거인력 20명을 선발했으며 지난 1일부터 본격적인 정화활동을 시작했다.
시는 지난 2018년까지는 집하된 쓰레기를 민간업체에 위탁해 처리했으나 지난해 폐기물 연료화 전처리시설이 준공됨에 따라 수거단계에서 선별 수집해 전처리시설(파쇄), 재활용 선별장(재활용), 매립장 반입으로 세분화해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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