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소지섭이 조은정과 부부가 됐다.
소속사 51k는 7일 "소지섭 씨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지난해 열애를 인정했던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하고, 금일 혼인신고를 함으로써 법적인 부부가 됐다"고 알렸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소지섭과 조은정 [사진=51k] 2020.04.07 jyyang@newspim.com |
이들은 "소지섭 씨와 조은정 씨의 뜻에 따라, 식은 직계 가족들끼리 모여 조용히 치른다"면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고자 굿네이버스에 5천만 원을 기부, 교육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태블릿 PC 및 스마트 기기를 지원하는 것으로 식을 대신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지섭 씨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모쪼록 비 연예인인 배우자를 배려해 결혼과 관련한 세부 사항에 대해 공개하기 어려운 점을 넓은 아량으로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소지섭과 조은정은 지난해 교제 사실이 알려지며 세간의 화제를 모았다. 이후 1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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