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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4월 6일(월) 석간 리뷰

기사입력 : 2020년04월06일 14:41

최종수정 : 2020년04월21일 15:44

김종인 "황교안 50만원 지급, 빨리 문제 해결하자는 것"
黃 "조국 관련 말 바꿔" vs 李 "말 바꾸는 황교안도 신뢰"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긴급재난지원금 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지급할 것이란 입장입니다. 4인 가구 기준 1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소득 하위 70%에게만 지급하는 선별적 방안을 발표한 지 일주일 만에 입장을 선회한 것입니다.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6일 "코로나19의 전세계적 확산으로 경제적 피해가 지속적으로 심화됨에 따라, 보다 많은 국민을 대상으로 신속하게 지원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예정돼있던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를 갑자기 취소하는 대신 경제현장 탐방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 위기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반영한 일정 변경으로 풀이됩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4·15 총선 서울 종로구에 출마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오른쪽)과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강서구 티브로드방송 강서제작센터에서 열린 종로구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 토론회를 준비 하고 있다. 2020.04.06 photo@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청와대통신] 文 지지율 53.7%, 올해 최고치 경신...전문가 "총선에 영향 미칠 것"/ 뉴스핌
총선 정국임에도 코로나19 외에 다른 이슈가 부각되지 않는 상황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올해 들어 최고치인 53.7%를 기록했다. 문 대통령의 코로나 대응이 호평을 받으면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차이도 오차 범위 밖인 10%p를 넘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달 30일부터 3일까지 5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주 대비 1.1%p 오른 53.7%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지난 주 대비 0.9%p 하락한 43.2%였고, '모름/무응답'은 0.2%p 내린 3.1%를 기록했다.

문대통령, 오늘 靑 수보회의 갑자기 취소…경제현장 탐방으로 대체/ 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예정돼있던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를 갑자기 취소하는 대신 경제현장 탐방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 위기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반영한 일정 변경으로 풀이된다.

민주 '재난지원금 확대 의지'에…청와대는 신중 기류/ 뉴스1
청와대는 6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 확대' 발언과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은 채 신중한 기류를 보이고 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 통화에서 "현재 당의 입장을 듣지 못했다"며 이 대표의 발언에 관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신임 해군참모총장에 부석종 중장…창군 이래 첫 제주 출신 해군총장/ 뉴스핌
국방부는 6일 "정부는 4월 6일부로 해군참모총장 인사를 단행한다"며 "부석종 해군중장을 대장으로 진급 및 보직 내정해 4월 7일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국군통수권자인 대통령께서 임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방부, '박사방 현역군인' 논란에 "디지털성범죄 TF서 대책 강구"/ 뉴스핌
현역 육군 일병이 '박사' 조주빈과 함께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에 가담한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국방부는 "디지털성범죄 TF에 참가해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6일 정례브리핑에서 "범정부 디지털성범죄 TF에 참가해서 국가적, 사회적 제도개선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北 대미협상국·군정지도부에 관심 집중…'김정은 직할조직' 막강 권한/ 뉴스핌
북한이 오는 10일 소집을 예고한 최고인민회의에서 신설 조직인 외무성 대미협상국과 최고사령부 직속 군정지도부의 구체적 업무를 공개할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통일부는 우선 최고인민회의 관련 동향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신원 불명' 미군 72명 무더기 확진…미군 "주한미군 아냐"/ 연합뉴스
경기 평택시와 주한미군사령부 등에 따르면 평택시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 이틀에 걸쳐 서울의 한 코로나19 진단 검사 연구소 A사로부터 "미군 72명에 대한 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왔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전달받았다. 이에 시는 사실확인을 위해 미8군사령부 소속 의료진에게 핫라인을 통해 정보를 요청했으나 "미군 72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주한미군은 결코 아니다. 더 자세한 정보(확진자 신원 등)는 알려줄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

[종합] 민주당, 긴급재난지원금 전국민으로 확대키로…4인 가구 100만원/뉴스핌
더불어민주당이 긴급재난지원금 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지급할 것이란 설명이다. 4인 가구 기준 1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6일 "코로나19의 전세계적 확산으로 경제적 피해가 지속적으로 심화됨에 따라, 보다 많은 국민을 대상으로 신속하게 지원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고 밝혔다.

김진표 "배달의민족 수수료, 매출 30% 넘기도…문제 해결할 타이밍"/뉴스핌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비상경제대책본부 김진표 본부장이 '배달의민족(배민)' 수수료 인상과 관련해 "배민이 표면적으로 제시하는 수수료만 지불하는 업소는 하나도 없다"며 "매출이 적은 업소의 경우는 매출의 30%가 넘게 수수료로 지불하는 식당도 있다"고 지적했다. 김 본부장은 민주당 비상경제대책본부장 회의에서 "배민이 지난 1일부터 수수료 체계를 바꿨는데 이는 '잘되는 집을 타겟으로 한 수수료 폭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총선 D-9] 투표소 1만4천330곳 확정…투표안내문·선거공보 발송/연합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15 총선 투표소 1만4천330곳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선관위는 투표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체의 99.1%인 1만4천201곳을 1층 또는 승강기가 설치된 장소에 마련했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 지정 등으로 인해 일부 투표소는 부득이하게 변경됐다고 선관위가 설명했다.

김대호 "30·40대, 태어나보니 살만한 나라…통합당 경멸 혐오"/뉴스1
김대호 서울 관악갑 후보는 6일 통합당의 지지율이 낮은 20~40대를 겨냥해 "60대와 70대, 깨어있는 50대 민주화 세력들의 문제의식은 논리가 있다. 하지만 30대 중반에서 40대의 (주장은) 논리가 아니다. 그냥 막연한 정서이며 무지와 착각"이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서울 현장 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이 분들이 대한민국이 어떻게 성장하고 발전했는지에 대한 구조와 원인, 동력을 모르다보니까 기존의 발전동력을 무참히 파괴하는 쪽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 문제의 핵심"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김경수 "황교안 50만원, 매우 큰 진전..고소득층 기부로 기금 만들자"/이데일리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속 모든 국민에게 재난기본소득 100만 원 지원을 정부와 국회에 제안한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이번엔 고소득층의 자발적 기부로 '사회연대협력기금'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김 지사는 6일 페이스북을 통해 "'보편적 긴급재난지원금'을 실시하고 고소득층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사회연대협력기금'을 만들자"고 했다.

민주당 43.2% vs 통합당 28.8%…비례투표, 미래한국당 25%/머니투데이
더불어민주당이 정당지지도 43.2%를 기록해 미래통합당(28.8%)에 앞선 것으로 6일 조사됐다. 비례정당 지지도에서는 통합당의 비례용 정당인 미래한국당은 여권 성향의 더불어시민당보다 높았지만 열린민주당 등 범여 비례정당의 지지율을 합한 것에는 못 미쳤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4월 1주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은 전주 대비 1.4%포인트 내린 43.2%를 기록했다. 통합당은 1.2%포인트 내린 28.8% 기록하며 창당 이후 최저치로 조사됐다.

심상정 "후보 단일화? 민주당에서 안하겠다고 하니까 안되는 것"/뉴스1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6일 사실상 무산된 더불어민주당과의 총선 후보 단일화에 대해 "민주당에서 안하겠다고 하니까 안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심 대표는 6일 오전 국회에서 가진 선대위 회의 후 뉴스1과 만나 "일부 특수지역에서는 지역 유권자들의 단일화 요구가 높기 때문에, 유권자들의 뜻을 존중하겠다는 것이 우리의 생각"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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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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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尹 영수회담 제안 환영...총선 민심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 [서울=뉴스핌] 홍석희 윤채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윤석열 대통령이 영수회담을 제안한 것에 대해 "국민과 함께 환영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회의에서 "대통령을 만나 이번 총선에 나타난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도록 하겠다"여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3.06 leehs@newspim.com 이어 "국민들께선 '살기 어렵다. 민생을 살리라'고 준엄하게 명령했다"며 "우리 정치가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대통령실과 정부 그리고 국회가 함께 변해야 한다"며 "국민을 위한 변화를 두려워해서도 또 주저해서도 안 될 것이다. 이번 회담이 국민을 위한 정치 복원의 분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최근 중동 사태 등으로 고유가 현상이 심화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정부가 유류세 인하를 6월말까지 연장했지만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700원을 넘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5개월만에 유가가 또 상승해 고물가 행진에 기름을 붓는 거 같아 참 걱정"이라며 "먹거리 고물가 지속으로 2월 물가 상승률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을 넘었다. 35개 회원국 중 세 번째로 높다"고 부연했다. 이 대표는 "최근 고유가·강달러는 예상 못한 변수로 인식되고 있는데도 기재부 장관은 근원물가가 안정적이라 하반기 물가가 안정될 것이라 태연하게 말한다"며 "지난해 상저하고를 부르던 상황과 같다"고 말했다. 그는 "고유가 시대에 국민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적극적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민주당은 지난해 이런 유동적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횡재세 도입을 추진한 바 있다"고 주장했다. hong90@newspim.com 2024-04-2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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