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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블라썸 핑크' 색상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 출시

기사입력 : 2020년04월06일 11:00

최종수정 : 2020년04월06일 11:10

코튼 화이트 색 이어 새로운 색상 추가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LG전자는 '블라썸 핑크(Blossom Pink)' 색상의 LG 프라엘(LG Pra.L) 초음파 클렌저(모델명: BCN1)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봄을 맞아 기존 코튼 화이트 색상에 이어 벚꽃을 연상시키는 블라썸 핑크 색상을 추가한 것이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LG전자는 블라썸 핑크 색상의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를 새롭게 선보인다. [사진=LG전자] 2020.04.06 sjh@newspim.com

LG전자는 실리콘 타입의 저자극 초음파 진동을 적용한 '초음파 클렌저', 미세모 타입의 '듀얼 모션 클렌저' 등 두 종류의 클렌저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LG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는 최대 초당 37만 회에 달하는 초음파 진동이 피부 각질층을 부드럽게 흔들어 균열을 내고, 세안제로 미세한 기포를 만들어 원활한 세안을 돕는다. 실리콘 브러시는 최대 분당 4200회 미세하게 진동하며 노폐물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LG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는 브러시와 본체가 하나로 붙어있는 바디 일체형 디자인과 콤팩트한 사이즈가 장점이다. 집에서는 물론 여행이나 출장을 다닐 때도 휴대하기 편리하다. 브러시는 교체할 필요가 없다.

이 제품은 클렌징 강도를 4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기존 제품 대비 민감한 피부를 위한 저자극 케어 모드를 추가했다. 사용 시간은 70초와 120초 중에 선택할 수 있다. 한 번 충전으로 약 6개월간(1일 1회 70초 모드 기준)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피부에 직접 닿는 브러시 소재로 국제표준 규격(ISO 10993)에 따른 피부 접촉 관련 생물학적 안전성 시험을 통과한 실리콘을 적용했다. 초음파 헤드 부분은 임플란트에 사용하는 인체 이식용 소재를 적용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제품은 'IPX7(International Protection)' 등급의 방수 기능을 갖췄다. 샤워 중에도 사용 가능하고 흐르는 물에 세척할 수 있어 편리하다. 출하가는 32만9000원이다.

LG전자는 LG베스트샵이나 LG전자 온라인 공식 판매점에서 이 제품을 구입한 고객에게 '프라엘 미니백'과 클렌징 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매 고객은 LG전자 홈페이지에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프라엘 미니백에 새기고 싶은 영문 문구도 신청할 수 있다. 

손대기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피부 자극을 줄이면서도 세정력이 탁월한 LG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 등 LG 프라엘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프리미엄 홈 뷰티기기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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