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SK케미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국내 11개 의료기관에 천식 치료제 알베스코(성분명 시클레소니드)를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국내 11개 의료기관에서 141명의 코로나19 경증환자를 대상으로 알베스코를 처방해 치료 효과를 확인하는 연구자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SK케미칼 알베스코. [사진=SK케미칼] 2020.04.03 allzero@newspim.com |
SK케미칼은 2014년부터 알베스코 국내 판매권을 보유하고 있다.
알베스코는 일본에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승선했던 코로나19 확진 환자들의 치료에 사용된 것으로 알려져 주목받았다. 일본감염병학회는 알베스코를 활용한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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