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코로나19] 신규확진 89명 vs 완치 261명…환자 3000명대 진입(종합)

기사입력 : 2020년04월02일 10:33

최종수정 : 2020년04월07일 14:02

수도권 35명…대구경북 23명·검역 18명
누적 완치율 58.4%…사망자 4명 증가

[세종=뉴스핌] 강명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9명이 추가 발생했다. 수도권과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해외 검역단계 확진도 계속 발생하고 있다. 다만 격리치료 환자가 176명 감소하면서 전체 격리환자 수는 3000명대로 줄었다.

2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89명 늘어난 9976명이다. 완치자(격리해제자) 수는 261명으로, 전체 격리환자 수는 176명 줄어든 3979명이다.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169명이다. 누적 완치자 수는 5828명으로 완치율은 58.4%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2일부터 100명 내외를 기록 중이다. 대구·경북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병원 내 감염 등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계속 발생하고 있다. 해외 확산 규모가 커지면서 검역단계 확진도 지속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35명이 발생했다. 경기 17명, 서울 14명, 인천 4명 등이다. 대구·경북은 각각 21명, 2명으로 총 23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검역단계에서는 18명이 신규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 밖에 경남 6명, 충남·전남 각각 2명, 광주·울산·강원 각각 1명씩 늘었다.

지난 1월 3일부터 이날 0시까지 총 43만1743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중 40만3882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1만7885명이 검사 중이다.

unsa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