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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큐온캐피탈, 2년째 영업익 1000억원 넘어…"저축銀과 협업 강화"

기사입력 : 2020년03월31일 09:41

최종수정 : 2020년03월31일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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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익 2년 연속 1000억대 기록…순이익도 900억대 이어가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애큐온캐피탈이 지난해 연결 기준 1000억원대의 영업이익과 900억원대의 순이익을 올리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애큐온캐피탈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자산 5조6651억원, 영업수익(매출) 4910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2018년 보다 각각 자산은 6387억원(12.7%), 영업수익은 218억원(4.6%) 가량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1029억원으로, 2018년 1187억원에 이어 2년 연속 1000억원대를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2020.03.31 tack@newspim.com

애큐온캐피탈의 자회사인 애큐온저축은행은 지난해 자산규모 2조3531억원으로 직전연도 2조1424억원 대비 2107억원(9.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33억원으로 2018년 보다 16.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80억원으로 2018년 보다 59.7%나 늘었다.

저축은행 건전성도 큰 폭으로 개선돼 1개월 이상 연체율이 2018년말 6.8%에서 2019년말 3.7%로 하락했다고 강조했다.

애큐온의 성장에는 지난해 대주주 변경 이후 강화된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 간의 협업이 원동력이 됐다는 평가다. 양사가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면서 지속적인 신규 비즈니스 등이 가능해졌다.

그 결과 자본적정성과 자산건전성도 견고해졌다. 지난해 애큐온캐피탈의 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8.36%로 업계 평균을 훨씬 상회한다. 지난해 말 기준 1개월 이상 연체율은 2.48%로 2018년 말 2.71%보다 0.23%p나 낮아졌다.

이중무 애큐온캐피탈 대표는 "대주주 변경 이후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IR 활동을 통해 조달비용을 크게 낮추고 대형 금융기관으로부터 신규 차입금을 유치하는 등 회사의 성장은 물론, 시장 신뢰 확보를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과 모바일 중심의 신규 상품 출시 등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를 위해 양사간 상호 보완 및 시너지 창출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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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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