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최대호 기자 = 경기 수원시에서 코로나19 지역 35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30일 시에 따르면 광교2동 광교마을 40단지 아파트에 거주하는 30대 여성 A씨가 전날 진행한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수원시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사진=-수원시] |
A씨는 수원 34번 확진자 B(30대·여) 씨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보건당국은 추정했다. 수원 34번 확진자는 분당보건소 팀장인 성남 88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A씨는 지난 27일부터 미각 감소 증상을 보였다. 지난 29일 영통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고, 같은날 경기도보건환경연국원 진단검사 결과 양성이 나왔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 동선은 역학조사 완 료 후 신속히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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