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핌] 김범규 기자 = 충남경제진흥원은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 평가 결과 천안시가 3년 연속 최우수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충남경제진흥원과 천안시는 2017년 중소벤처기업부의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들은 골목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특히 소비자 트랜드, 고객만족 등 집합교육 33회 63시간을 진행하는 등 점주들의 역량강화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이중 역량 강화 교육 및 시설 현대화 사업에 참여한 A마트는 사업 참여전 월 평균 매출이 1700만원에서 사업 참여후 2100만원으로 24.0% 올랐고, B마트는 3300만원에서 4100만원으로 24.2% 증가하는 큰 성과를 보였다.
작년에는 △시설현대화 등 모델숍 7개 점포 △경영개선 29개 점포 △점주역량강화교육 13회 20시간 △지역특화사업 38개점포 등 147개 점포를 지원했다.
충남경제진흥원 오광옥 원장은 "이번 성과는 천안시 나들가게 점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 가능했다"며 "천안시 나들가게 지원사업은 종료됐지만 나들가게를 포함한 충남도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bb1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