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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스핌] 김범규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도내 시설하우스 농가에 강풍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한 시설점검을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새벽부터 20일 아침까지 최대 순간풍속 30∼45㎞/h의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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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 로고 [사진=충남도] 2020.03.18 bbb111@newspim.com |
시설하우스는 강풍 피해 방지를 위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비닐 끈 등으로 견고히 묶어야 한다. 또 비닐이 찢어진 부분은 즉시 보수·교체해 시설 내 기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 난방기나 부직포, 보온 덮개 등을 활용해 하우스에서 육묘·재배 중인 고추·오이·토마토 등 과채류와 절화류는 밤 온도 12℃ 이상, 상추 등 엽채류는 8℃ 이상 유지 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태풍급 강풍이 예보된 만큼 피해가 없도록 농가마다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bbb1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