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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가지수선물, 5% 하한가 추락...의회 경기부양 합의 난항

기사입력 : 2020년03월23일 07:33

최종수정 : 2020년03월23일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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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22일(현지시간) 아시아 거래가 개장되자 급격히 하락하며 하한가까지 추락했다.

이날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선물은 하락세로 출발한 뒤 낙폭을 급히 넓혀 가격 변동 제한폭인 5%까지 하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선물과 나스닥종합지수 선물도 일제히 급락했다.

투자자들이 미국 의회의 경기부양 법안에 대한 합의를 기다리는 가운데 선물 시장의 변동성이 매우 높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CNBC방송은 설명했다.

이날 앞서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코로나19(COVID-19) 대응을 위한 경기부양책과 관련해 현재 의회가 막바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해당 패키지 법안이 통과되면 국가경제 지원을 위해 4조달러(약 4980조원)의 유동성을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4인 가족에게 3000달러가 지급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법안에는 중소기업 지원과 미국인에 대한 현금 지급, 실업보험 강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과의 협력을 통한 유동성 지원도 담겨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낸시 펠로시 민주당 하원의장은 이 같은 공화당의 부양계획에 대해 "내 입장에서, 우리(민주당과 공화당)는 동떨어져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찬성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 측은 공화당 법안이 주로 기업을 위한 것들이며 노동자와 의료 지원에 대한 내용이 제대로 담기지 않았다고 비판을 날을 세웠다.

뉴욕증권거래소의 한 트레이더가 경악하는 표정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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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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