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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 추가 확진자 2명 발생…40대女·30대男

기사입력 : 2020년03월21일 16:00

최종수정 : 2020년03월21일 16:00

[용인=뉴스핌] 권혁민 기자 = 21일 경기 용인시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시 기준 확진자는 모두 28명이 됐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21일 자신의 SNS에 확진자 발생 소식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감염 예방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위한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0.03.21 leehs@newspim.com

27번째 확진자는 수지구 상현마을 성원상떼빌아파트에 거주하는 A(49·여)씨다.

A씨는 지난 19일부터 발열과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 20일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를 채취했다.

28번째 확진자는 기흥구 삼성래미안 2단지에 거주하는 B(35)씨다.

B씨는 성남시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지난 17일부터 자가격리 상태였다.

자가격리 중 코로나 유사증상이 발현돼 지난 20일 기흥구보건소에서 B의 자택으로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역학조사 완료 후 이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공개할 예정이다.

hm07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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