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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복! 코로나] GS25 영업팀, 서초구 취약계층 위해 구호식품 200만원 기부

기사입력 : 2020년03월20일 09:58

최종수정 : 2020년03월20일 09:58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GS리테일은 GS25 서초구 영업팀이 담당구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구호식품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구호식품 전달식은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GS25 늘봄스토어에서 김용석 GS25 지역팀장과 권오유 서초구청 주민생활국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용석 GS25 지역팀장(사진 우측)과 권오유 서초구청 주민생활국장(좌측)이 구호물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 2020.03.20 nrd8120@newspim.com



이번 기부는 GS25 서초구 담당 영업팀(서초영업팀)이 국내 최초의 장애인 직업훈련형 편의점 'GS25 늘봄스토어' 관계자들과의 대화가 계기가 됐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와 외부활동 자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많다는 내용이었다.

이에 안타까움을 느낀 GS25 서초영업팀은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한 끝에 서초구청 사회복지 담당자에게 연락을 취하고 본사와 함께 논의한 끝에 식품기부를 결정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러한 기부 소식을 전해 들은 서초구 내 GS25 경영주들도 힘을 보태고 싶다는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김용석 GS25 지역팀장은 "코로나19와 우울감을 뜻하는 단어 블루(Blue)가 합쳐진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하며 사회적 우울현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어려운 분들을 위해 작은 힘을 보탤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nrd812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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