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신반포15차 시공사 선정 재입찰 "고심에 빠진 조합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최근 시공사 입찰을 끝낸 신반포15차 재건축사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반포15차는 기존 시공사였던 대우건설을 공사비 협상 결렬로 해지한 후 시공사 재선정에 나선 곳이다. 대우건설이 제시했던 입찰 조건과 비교해 시공사들이 얼마나 업그레이드 한 조건을 제안할지 관건이었다.

이달 14일 대의원회 이후 공개한 제안 내용에 대한 반응을 보면 삼성물산이 기대에 못미치는 가운데 호반건설이 근소한 우위를 점한 것으로 평가되는 분위기다. 

시공사 재선정을 통해 더 좋은 조건을 얻고자 했던 조합원들의 기대와는 달리 이번 시공사 재선정에 입찰한 3사 모두 기존 대우건설의 제안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 시공사 해지 명분에 대해서도 논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은 사업비 대여 금리 조건이다. 삼성물산은 사업비 2230억에 대해 1.9%의 금리 조건을 제시했다. 

호반건설은 사업비 금액 한도 없는 0.5% 금리로 삼성물산보다 좋은 조건을 제안했지만, 기존 시공사였던 대우건설이 1050억을 무이자 대여로 제안했던 것과 비교한다면 제안 수준의 차이가 난다는 평가다.

또한 조합 입장에서 아주 중요한 공사비 지급 조건에서도, 기존의 대우건설은 공사한만큼만 받아가는 기성불로 조합에 유리한 제안을 했던 걸로 알려져있다.

조합원 특별제공품목인 가전제품도 큰 차이를 보였다. 삼성물산은 일반 삼성전자의 가전들을 제안한 반면, 호반건설 프리미엄 가전 LG시그니처 라인을 제안했다. 대우건설은 삼성전자의 최고급 라인인 삼성셰프컬렉션 가전들을 제안한 바 있다.

마지막으로 후분양 조건에 대한 건설사들의 입장도 확연히 차이가 났다.

기존에 대우건설이 당시 업계에서 파격적으로 후분양을 제안했었지만 조합은 선분양으로 전환을 고려하던 중이었다.

하지만 사업이 지연되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될 우려가 생기자, 원래대로 후분양을 하는 것이 더 유리할 가능성이 생기게 됐다.

이런 상황에 맞춰 호반건설은 조합원이 원하는 시기에 분양을 진행할 것이며, 이에 따라 추가로 생기는 사업비도 자체자금으로 지원해준다는 제안했다.

반면 삼성물산과 대림산업은 선분양 기준으로만 제안해 추후 조합이 후분양으로 진행하게 될 경우 늘어나는 사업비에 대해서는 부담주체를 놓고 의견 충돌이 생길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기존 시공사와 계약해지후 더 좋은 조건의 제안을 얻고자 재입찰을 추진했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3개사의 제안을 받아든 신반포15차 조합의 선택은 과연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지난 3월 9일 시공사 재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신반포15차 재건축사업은 오는 4월 1일 시공사선정총회를 앞두고 있으며, 삼성물산, 대림산업, 호반건설의 3파전으로 흥미로운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사진 = 신반포 15차 아파트

whit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