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소독제는 400개 전달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이노비즈기업을 돕기 위해 모금 활동을 진행, 총 4만 개의 마스크와 기업용 소독제 400개를 대구‧경북 지역 회원사에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협회가 운영 중인 이노비즈 CSR 지원센터의 '이노비즈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홍래 이노비즈협회장과 수석부회장인 임병훈 텔스타홈멜 대표와 천기화 한동알앤씨 대표, 대표부회장인 신오식 일진커뮤니케이션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이노비즈협회는 대구, 경북 지역 코로나19 피해 회복 지원을 위한 후원 물품 전달식 진행했다. 왼쪽 세 번째부터 신오식 대표부회장, 조홍래 이노비즈협회 회장, 천기화 이노비즈 대구경북회장, 임병훈 수석부회장. [사진=이노비즈협회] 2020.03.19 justice@newspim.com |
해당 물품은 이노비즈협회 대구‧경북지회를 통해 지역 내 400여 개 회원사에 전달, 제조현장을 비롯한 근로자들의 불안감 해소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물품 전달은 마스크를 제조하는 이노비즈기업 유니맥스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진행될 수 있었다.
조홍래 이노비즈협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이노비즈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대구‧경북 지역 기업이 하루빨리 안정화할 수 있도록 자발적으로 모금에 동참했다"며 "협회에서도 코로나19에 따른 이노비즈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지난해 강원도 산불피해 당시에도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고성, 속초, 동해, 강릉, 인제 등의 이재민을 위해 5319만 원의 모금을 강원도청에 전달하는 등 매년 회원사와 함께 조성한 기부금으로 기업의 사회공헌 확산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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