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재난

속보

더보기

[코로나19] 19일 신규 환자 152명…5일만에 다시 100명대로 증가(종합)

기사입력 : 2020년03월19일 14:24

최종수정 : 2020년03월19일 14:25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지난 15일부터 두자리수로 줄어들면서 잠잠해지는 것으로 보였으나 닷새만에 다시 100명대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152명 늘어나 총 누적 확진자는 8565명이다. 이 중 격리해제는 407명이 증가해 1947명이 격리해제됐다. 격리중인 환자는 6527명으로 전날보다 262명 줄었다.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뉴스핌DB]

전국적으로는 80.8%가 집단발생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 구로구 콜센터 관련한 확진자는 이날 4명이 추가됐다. 11층 직원 2명, 가족 등 접촉자가 2명이다. 지난 8일부터 현재까지 구로구 콜센터와 관련해 13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 성남시 은혜의강 교회에서는 9명이 추가로 확진돼 지난 9일부터 현재까지 6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제생병원 관련한 확진자는 전일 대비 4명이 추가되면서 지난 5일부터 총 35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35명 중 분당제생병원 내 확진자는 31명명이며 직원 20명, 입원환자 5명, 퇴원환자 2명, 보호자 등 4명이고, 병원 외 접촉자가 4명이다.

대구 북구에 있는 배성병원에서 지난 16일부터 현재까지 8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8명중 2명은 직원이고 6명은 입원환자다 .

환자들은 모두 3층 정신과 폐쇄병동에서 발생했다. 확진자는 타 병원으로 전원 조치 후 3층 병동에 대한 동일집단격리를 진행 중이다.

방대본은 대구 지역 고위험 집단시설에 대해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다. 7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한 요양병원 5개소에 대해 조치하고 있다.

18일 사망한 대구 17세 소년은 코로나19 음성으로 최종 판정됐다.

19일 0시 기준 해외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는 코로나19 확진 사례는 79건이다. 이중 16명은 검역과정에서 확인됐다.

한편 방대본은 국립보건연구원이 코로나19 환자의 임상역학적 및 면역학적 연구에 대한 긴급 연구 과제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능동적 대응을 위한 방역정책의 근거 자료를 확보할 예정이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각종 밀집 접촉이 일어날 수 있는 시설이나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예방 관리를 강화해달라"라고 말했다.

 

allzer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