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영동병무지청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전국 병역판정검사 중단기간을 4월 3일까지 2주 추가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
강원영동병무지청 로고[사진=강원영동병무지청] |
이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오는 23일부터 병역판정검사를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지역사회 감염이 집단 시설에서 다양한 양상으로 발생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하다는 정부 방침에 따른 조치다.
병역판정검사 통지서를 받은 사람에게는 전화, 알림톡 등으로 개별 안내되며, 추후 병역판정 검사가 재개되면 본인 희망을 반영해 검사일자를 별도로 결정할 계획이다.
서창률 지청장은 "추후 검사 재개 시에는 1일 검사인원과 지역별 검사기간을 조정해 민원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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