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한국남동발전 영동에코발전본부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본부 주변의 음식점, 숙박업소, 주유소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상공인 지키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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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 영동에코발전본부(본부장 임택)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지역 내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지키미 캠페인 펼쳤다.[사진=영동에코발전본부]2020.03.17 grsoon815@newspim.com |
이 캠페인은 본부 2호기 연료설비전환 공사 참여업체들의 공사비 체불과 대금 미지급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피해를 줄 여지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소상공인 보호활동이다.
영동본부는 소상공인 지키미 캠페인을 적극 추진, 공사 참여업체에 대한 기본정보를 상공인들에게 제공해 체불 가능성을 사전에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영동본부 관계자는 "일부 하도급업체의 몰지각과 도덕적 해이를 예방하는 한편 우수 하도급 업체와 지역상인들의 피해를 억제하기 위한 것으로 소통과 상생이라는 본부의 사회적 가치구현 목표를 이루려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에코발전본부는 공사비 약 980억원을 투자해 영동 2호기를 석탄에서 우드펠릿으로 변경하는 설비전환공사를 추진 중이며 오는 6월 말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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