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넥슨, 'V4' 서버 경계 넘어선 '월드보스 레이드' 업데이트

기사입력 : 2020년03월17일 17:19

최종수정 : 2020년03월17일 17:19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 진행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넥슨(대표 이정헌)은 17일 자회사 ㈜넷게임즈(대표 박용현)가 개발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V4(Victory For)'에 '월드보스 레이드'를 포함한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월드보스 레이드는 무작위로 연결된 5개 서버 이용자가 동시에 하나의 월드보스 '갈리아크'를 물리치는 콘텐츠다.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은 후 이용자 전투력을 기준으로 인원을 확정한다. 레이드는 일요일 오후 10시에 열린다. 

[자료=넥슨]

월드보스 레이드 참가자는 월드보스 처치 기여도에 따라 상급 영웅 망토, 전설 등급의 장신구 등 아이템과 참여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레이드 기여도 1위 참가자가 속한 서버 이용자 전원에게 월드보스 처치 버프 혜택을 부여한다.

맹약의 일원인 라츠가 이야기를 이끄는 신규 몽환의 틈 '야수의 심연'을 추가했다. 길드 대장과 부대장이 생성할 수 있는 길드 던전에 이어 길드 퀘스트(개인·단체)도 도입됐다. 퀘스트는 길드 레벨 2부터 참가할 수 있으며, 길드원과 함께 단체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아이템 보상이 늘어난다.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콘텐츠 개선도 이뤄졌다. 대량으로 아이템을 생산할 때 드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일괄 제작 기능을 추가했다. 또 PC 버전에 접속한 상태로 모바일에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결제 시스템 'V4 싱크페이(SyncPay)'를 적용했다.

이 밖에 영혼석에 장착할 수 있는 완장, 팔찌 등 장신구와 신규 강화 주문서 2종(축복받은 강화 주문서·저주받은 강화 주문서)을 선보였다.

giveit90@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연세대 논술 시험 효력 정지 인용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연세대학교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과 관련해 법원이 수험생들의 손을 들었다. 서울서부지법 제21민사부(부장판사 전보성)는 15일 수험생 18명 등 총 34명이 연세대를 상대로 제기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도중 한 고사장에서 시험지가 일찍 배부돼 문제 사전 유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사진은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 해당 전형은 집단 소송 결과가 확정되기 전까지 입시 절차가 중단된다. 이번 결정으로 논란을 빚은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 계열 논술 시험은 본안 소송의 판결 선고가 이어질 때까지 합격자 발표 등 그 후속 절차의 진행이 중지될 전망이다. 연세대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은 감독관의 실수로 시험지가 1시간 일찍 배부되며 불거졌다. 감독관은 뒤늦게 시험지를 회수했지만 이 과정에서 수험생이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자연 계열 시험 문제지와 인문 계열 시험의 연습 답안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됐다. 시험 도중에 문항 오류도 발견돼 시험 시간도 연장됐다. 앞서 수험생들과 학부모는 연세대를 상대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등을 서울서부지법에 지난달 21일 접수해 같은 달 29일 첫 재판을 진행했다. aaa22@newspim.com 2024-11-15 15:03
사진
김승연 회장, 한화에어로 회장 취임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그룹 내 방산사업을 직접 챙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을 자사 회장으로 신규 선임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가운데 오른쪽)과 장남 김동관 부회장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사업장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 이로써 김 회장은 ㈜한화, 한화솔루션, 한화시스템, 한화비전에 이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까지 총 5곳의 회장직을 겸하게 됐다. 김승연 회장의 합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러브콜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7일(한국시각) 윤석열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세계적인 한국의 군함 건조 능력을 잘 알고 있다"며 "선박 수출뿐 아니라 보수, 수리, 정비 분야에서도 양국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국내 방산기업들은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을 중심으로 미국 시장 진출 기대감이 커졌다. 한화그룹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시스템 등 방산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으로 관측된다. 한화오션은 특히 지난 6월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필리조선소 인수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의 대표적 인맥으로 꼽힌다. 김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의 측근 중 한 명인 에드윈 퓰너 미국 헤리티지재단 설립자와 40년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방산, 우주항공 등 글로벌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라며 "미국 신정부 출범 등 대외 경제환경 변화 속에서 김 회장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ykim@newspim.com 2024-11-14 16:4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