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는 공석 중인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에 김중식(62세) 전 한국플랜트서비스 대표이사를 임명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중식 사장은 4일 서울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 경영능력 및 정책수행 능력을 검증받았다. 이에 시의회에서는 6일 사장으로서 직무수행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내용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시에 송부했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사진=서울시] 정광연 기자 = 2020.03.17 peterbreak22@newspim.com |
김 신임 사장은 인하대 전기공학과, 한양대 공학대학원 산업공학과를 졸업했다. 1979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한 이후 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장, 한국플랜트서비스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지난 41년간 발전소 건설, 운전, 정비 계획 등의 역량을 쌓아온 에너지 전문가이다.
서울시는 "에너지 분야 부문 전문성과 소통의 리더십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라며 "서울에너지공사가 신재생에너지사업의 선도기업이 될 수 있도록 신성장 목표를 설정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서남집단에너지 사업을 선도하는 리더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중식 신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프로필
◆ 인적사항
▲1957년생
▲1980년 인하대학교 전기공학과 학사
▲1987년 한양대학교 공학대학원 산업공학과 석사
◆ 경력사항
▲1979년 한국전력공사 입사
▲2011년 한국서부발전 기술처장 및 태안발전본부장
▲2014년 한전KPS 정비사업본부장 및 고문
▲2016년 그린엔젤스 상임고문
▲2017년 한국플랜트서비스 대표이사
▲2019년 중원에너지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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