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 오분항 해상에서 멈춰 선 어선이 해양경찰에 구조됐다.
삼척시 오분항 인근 해상에서 스쿠류에 어망 로프가 감겨 멈춰 선 어선에 해경구조대가 접근하고 있다.[사진=동해해양경찰서] 2020.03.17 onemoregive@newspim.com |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7일 오후 1시12분쯤 삼척시 오분항 남동방 14km 해상에서 어선 A호가 조업 중 스크류에 어망 로프가 감겨 멈춰 섰다.
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은 인근에 경비 중이던 경비함정과 삼척파출소 연안구조정, 동해특수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했다.
동해특수구조대는 선박의 안전 상태를 우선 확인 후 잠수요원 1명, 특수구조대 잠수요원 2명 등 총 3명을 수중에 투입해 어선 스크류에 감긴 어망과 로프를 모두 제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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