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왕도미래유산센터에서 새롭게 선정된 시민 기자단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 기자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기자단은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홍보 및 익산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소식을 전달함과 동시에 지역의 숨은 가게와 인물을 발굴해 소개하는 등 도시재생사업의 홍보 서포터즈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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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
익산시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에서 지난 2017년 총사업비 250억원 규모의 중심시가지형 사업으로 선정된 후 KTX익산역 앞 중앙동 일원 '역사가(驛史街) 문화로(文化路)'를 모토로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송학동과 인화동 2곳에서 추가로 일반근린형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김성도 익산시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재생 시민 기자단을 통해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소식 등을 더 많은 시민들이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며 "참가해주신 시민 기자단에게 감사에 뜻을 전하고 많은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gkje725@newspim.com